바보야! 부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열반 기초1강 재수강후기)
안녕하세요, 동글머니입니다!!
열반 기초 41기로 시작해서 52기에는 운영진으로 재수강을 감사히 하고 있습니다
길어지는 무투자기간과 침체된 시장 분위기 앞에서
꼭 다시 들어야할 강의라 생각하여서
재수강을 결심했습니다
잠잠한 시장과 그보다 잠잠한 내 마음을 들켰다!
정신차려라! 동글머니! 악깡버!!!
강의 시작하면 여느때처럼
'강의를 잘 듣는 법'부터 알려주고 시작하십니다
강의 듣는법까지 티저로 알려주는 강의라니, 시작부터 알차요!
그러면서 하락장에서 많이 떠나간다는 말씀을 덧붙이셨는데요
지금 잠잠한 시장을 더욱 유심히 봐야하는 이유를 말해주셨습니다
하락장이라 오히려 좋은 이유도 있기 마련이죠
강의 흐름 상 조금 더 뒤편에는 지방 투자를 하며
수도권 하락장에 투자를 할 수 있었던 흐름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지방마다 사이클이 다르고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그 확신에 찬 말 속에서 다시 정신차리게 됩니다;
차가운 시장 속에서도 동료들이 매수를 해나가는 걸 지켜만 보며,
급매 앞에서도 눈이 돌아가지 않고, 그저 신기한 경험인양 바라보고,
매물 문의 넣는 것조차 힘들어 하는 견습 투자자(?)인 스스로에게 외쳐봅니다
'야, 동글머니, 견뎌!'
(악깡버 ㅋㅋ)

왜 다시 부동산을 보게 되었나?
1-3-10-30-100 과정이 다 다르다
절약과 근로소득이 중요한 단계,
투자를 배워야 하는 단계,
레버리지와 워러밸이 중요해지는 단계
각 스텝 별로 집중해야 할 포인트들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하는 단계였습니다
부가가치를 제대로 올리는 전문가요!
그렇다면 이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특히 월급쟁이라면 부족한 시간 등의 제약 조건이 있는데,
부동산과 직장인이 찰떡인 이유를 설명도 해주시는데요
<부의 추월차선>이 생각나는 구간이었습니다
잠시 돈버는 독서모임 도서였던 <부의 추월차선> 구절을 갖고 와볼게요

역시 가장 좋은 건 부동산 투자로구나 (...)
책에서 뿐만 아니라 찐부자의 찐조언에서 역시 느낄 수 있었구요
봐도 봐도 신기한 KB 부자 보고서 역시 매해 비슷한 수치들을 보여줍니다
사업소득과 부동산소득, 증여로 일군 10억이
금융자산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주변인에게 열변을 토하며
무이자 대출인 전세 투자의
좋은 점을 설명하던 스스로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서당개 1년차니 왈왈은 하는 거 같아요!
낫 에이 벗 삐!!!!!!!
그런데 이제 부자가 되기 전에 누구나 A로 살던 시절은 있었다는 것
성공한 사람들,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인생은 다릅니다
주 120시간을 일하고,
한 분야에 완전한 몰입을 통해서 일궈낸 부
너바나님이 옆에서 지켜본 찐부자들의 생활을 들으면
역시 쉽지 않습니다
부자되는 과정에 오른 사람은
차에서 편집하고,
하루 3시간씩 자며 좋은 컨텐츠를 만들기위해
갈아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
이런 성공한 부자들을 많이 키워낸 너바나님에게도
A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놓친 세 번의 기회 이야기는 첫 수강일때보다
더 선명하고 큰 공포로 다가왔습니다
이제는 2기 신도시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그 규모의 금액이 주는 압박감과 무게가 더 생생한 거 같습니다
이렇게 A의 생활을 하다가!
B로 어떻게 넘어갈 수 있을까요???
NOT A BUT B를 '계속'
깨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게요 (...)
1등을 뽑을 때에도,
매일 루틴 앞에 지고, 일상 속에 타협하고 싶을 때도,
그냥 팔아버리고 싶던 집 앞에서도,
나는 계속 내가 A의 상황에 있다는 걸 자각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B들을 그새 만났기 때문인데요
But B의 세계를 책 속에서,
그리고 재무코칭과 튜터링을 하면서, 질의응답을 하면서
여실히 느끼게 됩니다
<역행자>나 <클루지>에서 말하는
자아를 깨부숴야 그 다음 단계가 오는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거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제 안에는 A의 모습이 참 많이 남아있는 걸 느낍니다
가끔씩 번개처럼 찾아오는 But B의 모먼트를
하나씩 기록해두는 B 노트라도 만들어야 할까봐요!
깨달음이 계속되면, 그것이 정체성이 될 수 있겠죠?
BM. 월부에서 느끼게 된 B 모먼트를 잘 기록해둔다!
예시1) 사는 집을 단순 매도하기 vs 전세금 상승분의 총합과 비교해서 결정하기
예시2) 실거주집때문에 무투자기간 길다고 불평하기 VS 전세금 상승을 기대할 자산이 있음에 감사하기
닿고싶은 부자의 삶 vs 현실의 괴리 알기
6개월 프로젝트가 하고 싶습니당 >_<
중간 중간 너바나님의
구김살 없는 자녀 이야기 :)
가족끼리 보낸 행복한 시간들 이야기를 들려줄 때면
그런 삶을 머릿속으로 함께 그려보게 됩니다
너나위님이 너바나님께
"6개월마다 새로운 걸 시도하니 참 신기하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다른 것들도 참 부럽지만,
의욕있게 새로운 일을 도전적으로, 자율적으로 개척해나가는 그 상황이 가장 부러웠습니다
한때 직장을 6개월-1년 단위로 바꾸거나.
직장을 다니면서도 쉼없이 딴짓을 구상해온 20대의 제가 생각났습니다.
6개월 단위 프로젝트 자체가 정말 구미가 당기는 목표였어요.
새로운 도전과 경제적 불안정을 바꿔야만하는 그런게 아니라,
정말 원하는 일을 계속 도전해볼 든든한 밑바탕이 되어줄 '부'가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바로!
이번 비전보드에 반영하고 왔습니다 (ㅋㅋㅋ)
BM. 6개월 단위 프로젝트를 비전보드 40대 플랜에 추가해봄
하/지/만
이상과 현실의 간극은
메워야겠죵?
가계소득이 0000만원이 되지 않으면,
국영수가 중요한 수능판, 자본이 중요한 자본주의 판에서
사업, 투자, 증여가 아닌 다른 길을 판다는 것은
혼자 '중국어' 공부하는 거랑 다를 바 없다는 말은 어찌나 찔리던지!!!!
그리고 사업의 난이도를 설명주시면서,
딱 아파트 하나의 가격변동을 알면 되는 투자와 사업의 차이점에서
그 무게감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Life is not fair. Get used to it
이제는 적응해야할 진실
빌 게이츠의 명언이라고 하는데요
삶은 불공평하다. 빨리 적응하라.
월부의 많은 강의들을 듣고
멘토 튜터님의 칼럼을 읽다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아무도 불공평에 대해 자기 연민하지 않습니다
할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 것
그걸 빠르게 구분해서 해야할 일을 그저 묵묵히 하는 것
그 태도였습니다
싱글이라 아쉬운 명의와 종잣돈?
얼른 잊습니다!! (레드썬!!)
다만 내 실력이 부족할까 걱정하고
더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치킨맛과자가 진짜 치킨과 와인
좋은 야경 뷰, 걱정없는 가족의 행복으로 돌아오는 날까지
다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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