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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꾸는 트레이닝 중입니다 (열반기초 3강 후기)

동글머니 2022. 9. 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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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글머니입니다

 

 

미래를 모르는 사람들

 

너바나님은 시장 전망에 대해 이렇게 말하십니다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올해나 내년 전망은 특히 의미가 없지요

올해 집을 사면 올해 매도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근미래의 전망보단 매도 시기가 중요하죠

 

저도 작년 7월에 실거주집을 매수하면서

가격의 그 어떤 흐름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월부에서 이렇게 오래 남아있을 줄도 몰랐구요 ^^;

 

산 직후에 매매가가 급격히 올랐다가,

최근에는 생활권 내 시세가 유사한 단지가 제가 산 가격으로 거래가 되는 걸 보면서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는 건 정말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깨에 샀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어깨까지 이렇게 금방 올 일이냐? ㅎㅎㅎ

역시 매수는 허리에서 해야하는 것이로구나 다시금 시장과 시간, 강의를 통해 배워봅니다.

 

[BM1] 내가 투자하려는 시장의 사이클을 알고 있기(!)

 

미래를 바꿀 방법

 

그렇다면 미래를 바꿀 기회를 잡기 위한 조건은 무엇이 있어야할까요?

첫째, 좋은 시기를 알아차리고, 무얼 살지 알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둘째, 종잣돈이 있어야 하고,

셋째, 인내심이 중요합니다. 잘 갖고 버텨야하죠

 

무릎 이하에서 몇 개를 매수했냐에 따라

노후준비,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거라고 말하십니다

 

예측되지 않는 미래보다는,

내가 통찰력과 종잣돈, 인내심으로

미래를 바꿔나갈 수 있다는 말로 들렸습니다

 

그리고 상승 플랜, 하락 플랜 둘 다를 대비해두면,

결국 어떤 상황이 와도 대응을 하는 것 그것이 고수의 자세란 생각이 들었어요

 

결과적으로 아직도 0호기를 복기하는 중이지만

통찰력과 인내심 없이, 오로지 쟈근 종잣돈만 갖고 지른 이 물건을,

잘 버텨내고 통찰력의 씨앗으로 삼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매도, 그리고 손절

 

최근 매물코칭을 하면서 혹시 0호기가 매도가 가능한지,

비과세 혜택을 받아서 갈아타기가 가능할지의 가능성을

빈쓰 튜터님이 함께 고민해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론 가격을 낮춰서 매도하는 전략을 이용하기에는,

너무 높은 가격에 샀기에 매도와 갈아타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전세를 맞추려고해도 전세금을 낮춰서 뺄 수만 없는 이유도

이미 많이 들어간 레버리지와 투자금 때문이지요.

 

싼 가격에 매수하는 것 그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똘똘한 한채를 더 큰 레버리지와 금융 비용을 통해 유지하고 있는 사례를 통해서

하락장에서 감내해야할 비용도 다시금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확신 없이 산 물건들은 '손절'을 부른다는 것도요

그 심리의 한복판에 잠시 들어왔다가 나오니,

절대가가 더 컸으면 더 스트레스가 컸을 거 같습니다!

 

[BM2] 전세금 레버리지의 리스크를 잊지말자!

 

그리고 담배꽁초 투자와 우량주 투자를 대비하며 설명해주셨는데요

가장 좋은 건 결국 성장하는 부동산을 좋은 타이밍에 사는 것

 

달리 말해 가치 대비 가격이 높을 땐 매도 또는 보유하고,

가치보다 가격이 빠져있을 때 매수를 해야하는 것이었어요

 

입지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을 알았지만

가치 대비 '가격', 가격 대비 '가치'를 저울질 하는 건 또 다른 일이고

계속 트레이닝을 통해서 통찰력과 안목을 길러갈 일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최악의 투자가 가치는 보통인 부동산을

나쁜 타이밍에 사는 거랬는데

오우 찔리네요 :)

다시 고점가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지른 걸 잘 존버하고, 수익률 달성 후 매도하는 걸로 가겠습니다

전세가 상승분이라도 기다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문제는 전세가인 것을!

 

주식에서는 텐배거가 어렵죠

부동산에서는 흔히 나오게 됩니다

 

전세가가 0년 마다 00% 오른다는 것의 의미와

필수재인 주택이 인플레이션과 연동된다는 것

 

가치와 가격의 불균형이 흔히 일어나게 되는

시장의 사계절의 흐름을 알고 있는 것

 

투자란 결국 돈이 일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주셨는데요

가진 돈을 어떻게 배분해서 어떻게 더 큰 수익을 낼지를 찾는 과정이었습니다

 

A지역과 B지역,

어디에 돈을 배치하는지의 문제였어요

 

돈을 동글동글 굴려보자던

야심찬(??) 목표로 지은 닉네임인데요

 

굴려서 '배치'하는 것도 중요했었네요

계속 쥐고 굴리는 것만 생각했는데

배치와 인내심의 미덕 또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기억하세요!

투자자는 늘 남들과 반대로 가야합니다

 

하락장을 맞이해서

아프리카코칭, 선배와의대화,

튜터님과의 귀한 코칭시간 등등

요즘 시장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는 걸 감지하게 되는데요

 

자본주의 시장은 트레드밀과 같아서

가만히 걷기만 하면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ㅠ

 

아무런 리스크를 지려고 하지 않는게

최악의 리스크라구욧!!!

 

결국 투자 활동을 하며 만나게 되는

많은 시련과 벽에서 교훈을 얻고,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것만이 미래를 바꿀 방법임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BM3] 올해 안엔 꼭 투자해요 제발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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