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 재수강후기] 4강, 후회보다는 복기로 성장하는 투자자되기
안녕하세요 동글머니입니다 :)
4강은 양파링 멘토님, 주우이 멘토님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_<
재수강이지만 1년 여전 강의와는 구성이 많이 바뀌기도 했고,
그새 이런 저런 시간들이 쌓여서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매수의 모든 것이나 다름이 없는 '저평가'에 대한 강의를 참 많이 들어왔는데요
이번 시간엔 환금성이나 수익률 면에서도
사례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또 의미깊게 개념과 사례를 소화해볼 수 있었습니다!
01
'남'들도 살고 싶어하는 '좋은' 아파트/인테리어
양파링님의 강의에서는 좋은 아파트란 무엇인지
기초부터 차곡 차곡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라 참 좋았습니다
좋은 아파트를 골라내려면
수익률 분석 보고서(임장보고서)를 잘 쓰는게 중요한데요
왜 써야하는지 그 의미부터 다시 되새겨 봅니다
우린 평생을 실거주자의 눈으로만 아파트를 바라보아 왔을거에요
그냥 내가 좋고 편하면 되는 거 아닌가?
직주근접? 학군? 그게 뭐..?
하지만 우리는 투자를 할 것이기에,
여러 수요들이 중첩되는,
가장 좋은 최적의 선택을 해야 하는데요
기준을 제대로 잡고 알아야겠지요
교통이나 수익률 분석 면에서
꼼꼼하고 섬세하게 단지 하나 하나 분석하는 과정 속
잊고 있었던 기초 튼튼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아 보게 됩니다!
주우이님 강의에서도 인테리어에 대해
1호기, ... N호기 인테리어 변천사를 짚어주시고,
인테리어별 피드백과 복기를 해나가시는 것을 보면서
다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조만간 하게 될 인테리어!
제발 알려주신대로 10군데 비교견적, 현장 방문, 피드백을 통해서
후회보단 좋은 경험을 많이 남길 복기를 해보고 싶네요!!
BM. 수익률 분석할 때 권역별로 잘 묶어서도 비교평가를 해보자 :)
BM. 한정된 자원을 놓고 최선의 선택을 하려면 분석은 필수!
BM. 실거주집 전세용 인테리어 완료 후에 글로 남기기 ^-^
02
복기를 안하면 후회로 끝나게 될 거야!
세상은 온통 예상하지 못한 일들로 가득차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최근 이미 1호기를 하신 분들로부터,
더 싸진 근래의 가격을 보며 서두르지 않았어도 되었을텐데 라는 말을 종종 듣곤 합니다.
1호기 없는 초보 (1없초?ㅋ)는 그저 부러움의 말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양파링님이 준비해주신 FAQ 내용에서도
고스란히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
초보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에
'그 때가 아니면 못 살 줄 알았다가 있었군요.'
절묘하게도,
이런 후회들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가장 큰 힘은
바로 복기인 거 같습니다.
1호기에서 인테리어, 잔금, 누수 경험을 고스란히 해낸 주우이님이
차근 차근 실수했던 부분들을 짚어가시는데,
그런 점들이 모여서 다 통찰력이 되는거구나 싶더군요
중간 중간 너바나님, 너나위님과의 대화와 피드백을 통해서도
귀한 배움을 얻어가시는 것 같아서 잘 참조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지겹도록 0호기만 복기하고 있는데,
정말 놀라운 건 이 집 하나에서도
매수(매수과정, 후보 물건의 수익률, 시장의 흐름)
보유(소소한 보유세 납부 ㅋ)
매도/전세 금액 및 시기 고민 (경쟁물건, 수익률, 세금)
이처럼 다양한 결정의 분기점들을 만나게 되고,
그 순간 순간이 하나의 의미로 다가오는 거 같습니다 '-'
복기하지 않는 사람은
얻어갈 점도 그만큼 적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새삼 뼈저리게 느낍니다
BM. 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때마다, 복기를 꼭 하자!
BM. 앞마당 1등 뽑기한 친구들도 꼭 복기해주자(모의투자)
03
잊지 말아야 할 마인드
그리고 다시 초보자가 가져야할 마인드를 점검해봅니다
유독 이번엔 주우이 멘토님의 지난 폭풍같던 과거(?)가 인상적으로 들렸는데요 ㅎㅎ
- 동료들 중 가장 늦은 1호기
- 꿈이 없는/사라진 사람
- 캠핑, 웹툰 광공 (ㅎ) 뭐 하여튼 취미 덕후 생활
이런 부분에서 또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는 거 같았습니다 ㅎ
그러던 주우이님이 변한 어떤 계기
'적당한 실력이 아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력'
이 부분이 참 꽂히더라고요
띄엄띄엄 알아서는 제대로 된 도움을 줄 수도 없는데 (...)
오지랖이 넓은 탓에 자꾸 한 두마디 얹고 싶은 마음은 앞서도
못내 실력이 부족해서 많은 말을 거들 수 없는 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 임보 10개
- 활동 1년 더!
- 과제에 집중!
1년 전 열반에서 한 다짐은 이미 다 이루어진 것 같죵? ㅎㅎ
하지만 적당한 실력이 아닌, 도울 수 있는 실력을 위해 조금 더 해봐야겠다.
질적 성장을 위한 시간을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BM.도움을 줄 수 있는 실력을 갖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