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41기] 3-3강, 전세 잘 빼는 법부터 매도시점까지, 그리고 바른 태도 가지기!
강의 전기
오늘은 미라클 모닝에 강의를 들었다. 어제 자정께에 근 120분 강의를 들었더니 70분 정도 되는 강의가 가볍게 느껴졌다. 물론 시간만 가볍지 내용이 가벼운 것은 아님 주의. 리뷰쓰고 출근해야지(!)
강의 중기
전세 안 나갈 때 핵꿀팁 5가지
Note: 언젠간 봉착하게 될 위기를 미리 대비하자. 해당 물건지 투자자 동향 파악, 인테리어 경쟁력, 가격 경쟁력, 그리고 시기(수능전후, 명절전후 피하기)를 명심하자. 또 만기 두 달 전부터 준비하자. 안나가면 잔금이라네~~~~~ 지인 찬스 통해 내 물건이 1순위, 2순위 아니라면 플랜 B를 가동하자. 월부안에 정말 다 있다. 다 있어.
중개수수료, 법무비, 인테리어 관련 팁, 팁, 팁
Note: 팁이 우르르 쏟아진다. 쏟아져. 중개수수료는 잔금 다음 날! 법무통 이용, 타 지역 법무사, 법원 인근 법무사 등등. 실전에서 쌓아올리지 않으면 모를 스킬들. 노하우 패키지 그 자체다. 내용 위주의 후기를 남기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무튼 그런 부분은 따로 나만 볼 수 있는 공간에 소듕히 써야지!!!
매도시점!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 더 좋은 투자처가 있다면 팔아라.
Note: 사실 뭐 부린이는 사면서도 이게 허리인지, 무릎인지, 꼭지인지 감도 없다. 그 점은 강의를 들어가면서 기준을 잡아나가면 되는 것! 어쨌거나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아주 통용되는 경구같다. 부동산의 큰 사이클 상 어째쯤 사면 다음 어깨까지 또 한 10년 걸리고.... 더 좋은 투자처도 마찬가지. 실력과 통찰력이 쌓이기 전에는 돌맹이랑 금이랑 구분이 될 리가 없다. 그러니 조금 더 인내하며 좋은 눈을 갈고 닦자고 결심해본다. 그 외에 매매차익 n억원 이상, 거시환경 고려 등등 몇 가지 매도시점에 있어 참조할 만한 팁들도 주셨다.
기회가 왔을 때 잡으라는 말에 숨은 의미
Note: 기회가 온다고 다 기회는 아니다. 종잣돈이 있어야 하고, 용기가 필요하다. 지르려면 통찰력이 있어야 지르는 법이지. 시기는 성공의 일부일 뿐이고, 준비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는 말!!! 그리고 그 통찰력을 위해 100억 자산가의 강의를 레버리지 하고 있는 것이다. 여튼 구구절절 다 공감이 되고, 지금 듣는 강의가 피,땀,눈물의 순간과 시간 위에 걸러진 에센스라고 생각이 다시 한 번 더 든다.
Action Note
이번 강의는 테크니컬하게 따라가야 할 부분이 특히나 많아서 따로 하단에 옮겨둔다.
1. 추천 어플 다 깔고 이번 주 과제 할 때 활용해보기 : 네이버, 아실, 호갱노노에 랜드마크 단지는 다 즐겨찾기 추가. 그리고 카메라와 녹음 어플 추가로 설치하기.
2. 칼럼 벤치 마킹하고 요약하기. 필사가 베스트, 안 되면 댓글로라도 다 남겨두기!
3. 덧글도 나눔이다! 읽은 글에 댓글 달기!
4. 투자 경험담 나눔은 복기를 하기
5. 나부맞, 원씽 필사할 때 행간을 보면서, 생각하면서 꼭꼭 씹어 먹기
강의후기
점점 강의를 듣고 캐치업 해나가야할 목록이 늘어난다. 그러나 방대한 할 일에 지치지 말자. 너바나님의 어떤 칼럼을 보면 열반스쿨만 다섯 번 수강하신 분 이야기가 나온다.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환경에 자신을 노출시키고, 처음의 의지를 다져나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닐까? 이제 시작하는 입장. 설레임, 조바심, 깊은 빡침(왜 이제야 알게 된거지?), 감사함(이제라도 알아서 다행) 등등 온갖 감정 속에 있지만 이 마음을 잊지 않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