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 41기 4-3 후기] 1호기, 상세하고 친절한 간접 투자 경험

강의전기

어제 저녁 임장을 다녀와서 그냥 바로 잠들었다. 너바나님은 임장보고서는 당일에 쓰라하셨는데 넉다운.

암튼 개꿀잠을 잔 후에 미라클 모닝 시간에 쭉 이어서 주우이님의 경험담을 듣게 되었다.

 

강의중기

다른 분에 비해 1년이 지나서 늦은 시기에 투자했다.
여러 호기 투자를 할 때마다 간격이 점점 짧아짐. 6개월, 3개월, 2개월, 1개월 ...

Note: 나도 1년 동안은 투자를 못할 것 같다. '-' 그 사실이 간혹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이렇게 투자 첫 시작을 늦게 하시는 분이 말씀해주시면 안심이 되고, 위로가 된다. 종자돈을 착실하게 모으고, 하라는 것, 시키는 것 열심히 하자.

 

 학군을 볼 때 꼭 그 행정구역(구/동)만 보는 게 아니라, 일부 아파트에서는 다른 곳 배정 받기도 한다.
지도에 좋은 학교, 스타벅스를 표시해두라

Action note: 지금 미니 임장(?) 하는 중인 흑석동 임장에도 적용을 해보자. 크크. 역시 지역 분석 안하고 대뜸 임장부터 갔더니만 학교를 너무 대충 봤다.

 

 

 

공급을 볼 때는 인구 이동이 많은 곳 공급도 한꺼번에 봐야한다

Note: 딱 그 바운더리 안에 있는 공급만 볼 것이 아니라, 더 넓게, 영향권 안에 있는 곳도 봐야한다는 점을 그래픽과 표 예시로 잘 알게 되었다. 다음 번 보고서 등을 쓸 때 꼭 같이 고려해야겠다.

 

인테리어 경험담, 잔금 리스크 (!!!!!!)

Note: A to Z 너무나 유용하고, 실용성 넘치고, 경험이 1도 없는 초보자에게는 상투스 울려퍼지는 파트였다. 주변에 누가 인테리어 풀로 하고 나서 여러 카페도 추천해주고 업체도 추천해주기는 했는데, (심지어 인테리어 시공업자에게 넘긴 PPT 가이드 파일도 받아봄) 여전히 ????? 인 영역이 너무 너무 많았다. 그런데 역시나 월부는 다 계획이 있지. 선정방법, 일정, 공간 별 인테리어 팁, 하자보수 등등 모든 영역에서 다 알려준다. 잔금리스크도 마찬가지다. 안일함과 욕심이 만든 잔금 콜라보레이션, 잔잔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간접 경험해보기에 MAX. 복기를 많이 하시는 주우이님이어서, 몇 년 전 기억들까지 다 호출해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우선순위, 시간관리방법 등

Note: 이거저거 다 할 순 없고, One thing을 정하고 지켜나가는 방법에 대해, 실제 직장인이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 너무나 잘 알려주셨다 (!!!!!) 물론 실천을 해야겠지 호앙. 특히 2달짜리 계획 세워서 당길 수 있는 일은 당겨서 처리한다는 점 너무 대단행. 호달다랃라달. 그리고 직장동료와의 관계어서 마인드 세팅을 바꾸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 여전히 직장에서 조금 더 나아보이는 일을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잡일만 하는 것은 아닐까 강박관념이 있었는데. 다 필요 없어. ㅎ 계속 서포팅 롤 하지뭐 하고 마음이 툭, 편해졌다. 그 외에 커피쿠폰이나 회식 자리 등의 잔잔한 팁도 너무나 활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임장, 어디로 갈까요? 어디부터 해야해요?

 

Action note: 임장에 대해 1도 모르면서도 가장 궁금해했던 질문이다.

내 집/직장 근처까지는 접수해도 그 다음은? 어떻게 하지?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그것 또한 다 괜찮은 순서가 있는 것이었다. 1기 신도시에서 시작해서 인근지역, 또 그 인근지역의 영향지역순으로. 지역명까지 다 집어주셨지만 후기에는 남기지 않는 것으로 (!)

 

질문을 통한 성장!!

Note: 뼈 맞음. 많이 얻어맞음. 질문을 할 기회가 주어지면, 질문을 하라(!)

사실 월부학교 들으면서 초반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너바나님 아프리카 TV 질문 타임에 질문 보내는 걸 놓쳤다. 그래놓고 (ㅋㅋ) 다른 비슷한 질문 많아서 다행이라고 좋아했는데, 그러면 안되는 거였다 ㅋㅋㅋㅋㅋㅋ. 기회를 소중하게 알아야지. 에훙. 튜터님에게도 질문할 기회 생긴다면, 더 적극적으로 해보자.

 

Action note: 강의 듣고 나면 질문할 것 무조건 생각해보자. 그래서 자체해결하기 위해 노력해보자. 그게 안 되면??? 오픈카톡방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물어보자.

 

강의후기

2시간 정도 되는 강의라 중간에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갔더니

어느덧 회사 출근 시간이다. 흑흑. 후기 쓰고 갈 수 있어서 다행.

 

Action note: 오늘은 누락해버리고 만 흑석동 상권 및 학군 업데이트해서, 간단하게 돌고 오자. 나머지 시간은 강의 복습, 임장복기, 임장기록 남기기 등에 할애하고. 다음 임장지역 루트 짜고 등등 해보자. 화이팅 나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