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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도서

[멘탈관리] 그릿(Grit), 평범한 과잉성취자를 위한 격려서

by 동글머니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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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총평

우린 천재성에 찬사를 보낸다. 수많은 스타들 중에서도 사랑 받는 사람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다. 물론 성장형 캐릭터에 감화될 수 있지만, 단번에 눈길을 끄는 스타성과 재능을 사랑한다. 성공의 좁은 문을 통과할 방법은 '천재되기'라고 단정한다.

그렇다면 평범한 사람들에겐 성공으로 이를 방법이 없는가?? 저자는 아버지로부터 '너는 천재가 아니야'라는 말을 듣고 자랐고, 결국 천재에게 주어지는 상을 수상했다. '성공이 타고난 재능보다는 열정과 끈기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밝혀서. 

1. Pick한 구절과 이유

그릿을 가진 사람은?
매일, 조금씩, 될 때까지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
결코 만족하는 법이 없었어요. 이 정도면 만족할 만할 때도 본인이 가장 가혹한 비평가였죠
‘과잉성취자’overachiever들은 매일 준비물을 확실히 챙겨서 수업에 들어왔다.
수업 시간에 완전히 몰입했고, 수업 후에는 좀 더 어려운 과제를 달라고 공손히 부탁했다

그릿의 저자가 밝혀낸 사실은?
성공은 타고난 재능보다 열정과 끈기에 달려 있다.
성취 = 재능 X 노력 X 노력

재능X노력=기술
기술X노력=성취
재능X노력X노력=성취

ㄴ 과잉성취자가 되고 싶다. 더 몰입하고, 더 도전하는 삶을 찾아서 +ㅁ+/

어차피 삶이란 불완전과 불만족의 연속이고,

도달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그 이상향을 가는 과정을 즐겨낼 수 있도록 마음 먹어야지.

 

'노력형'과 '재능형'에 대하여
노력형이 재능형보다 경영 경험이 4년 더 많고,
창업 자본이 4만 달러가 더 많다고 했을 때에야 재능형을 선호하는 현상이 사라졌다.
‘선천적 재능에 대한 편향’naturalness bias은
현재의 자리에 노력으로 올라간 사람에게 은근히 불리하게 작용하며,
선천적 재능으로 오른 듯한 사람에게 은근히 유리하게 작용한다
굉장히 인상적인 사람을 보면 반사적으로 “정말 천재인데!”라는 혼잣말이 나오려 한다. 내가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되는데도 말이다.

재능충 사랑에 대한 저자의 반박
재능에만 집착하는 자세가 해로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하다.
재능만 집중 조명함으로써 나머지 모두를 가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재능도 중요하지만 노력은 그 두 배로 중요하다.
빛나는 인간의 업적이 실은 평범해 보이는 무수한 개별 요소의 합이 정확하게 실행된 동작들이 합해져 탁월한 기량이 나올 뿐. 우리는 마치 그것이 마법에 의해 땅에서 솟아난 것처럼 현재의 사실만을 즐긴다.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 by. 니체

사고를 한 방향으로 모아 모든 것을 소재로 활용하며 자신과 타인의 내면을 부단히 관찰하여 어디에서나 본보기와 자극을 찾아내고, 지칠 줄 모르고 자신의 방식으로 결합시키는 사람들이 위대한 업적을 이룬다.
‘어떤 일을 아주 잘하려면 능력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ㄴ 니체 너무 팩력배. 빛나는 재능을 사랑하는 숨은 심리가 저것이었구나 (...) 평범한 인간으로 머물며, 아예 등급을 달리 분류해버리면 얼마나 속이 편하고 좋은지.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노력할 수 있다는 희망을 계속 던진다. 포인트는 사고를 '한 방향'으로 모아서 모든 것을 '소재'로 활용해서 자극을 찾고, 자신의 방식대로 결합하는 것이다. 

 

그릿이란 그래서 무엇인가???
“일단 출석만 하면 8할은 성공이다.”Eighty percent of success in life is showing up. by. 우디앨런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노력형이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다듬을 때만 향상됩니다. 하지만 이 분야에서 저 분야로, 이 기술에서 저 기술로 옮겨 다닌다면 그것은 그릿이 있는 사람의 행동이 아니죠. (팩/트/폭/력)

그릿은 성장할 수 있는가?
그릿은 변할 수 있는 특징이다.
우리 대부분은 인생 경험이 쌓이면서 성실성, 자신감, 배려, 평정심이 발달한다. 20~40대 사이지만, 평생 인성 발달이 멈추는 시기는 사실 없다.
성숙한 그릿이 갖는 네 가지 특성 = 그릿을 기르는 네가지 방법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네 가지 심리적 자산: 첫째는 관심이다. 둘째는 연습이다. 이는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를 말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보다 나아질 거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셋째는 목적.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합니다." 넷째는 희망이다. 모든 단계 특성

ㄴ n번째 회사, 평균 재직기간 2년에 빛나는 이직러에게 묵-직-허게 와닿는 팩폭이라 추가해보았다. 중간에 그릿 점수를 측정할 수 있는 점수판이 하나 나와서 계산을 해봤는데 2.3점이 나왔다. 오 하위 10%다. 묵-직-허게 팩폭 한 번 더!

열정점수는 2.4점, 끈기점수는 2.2점이 나왔다. 일반적으론 끈기가 높다고 하는데, 난 참 안 일반적으로 열정이 더 높은 편이군. 아무튼 그릿이 성장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이며, 장기적인 트래킹을 통해서 스스로의 그릿을 측정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길러나갈 것이다. '그.릿.'

그릿, 그래서 어떻게 기르나요?
하나,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그리고 관심사를 파헤치고, 인내심을 가져라
 - 열정은 '발견' 아니라 '키우는 것'
 - 심리학자 벤저민 블룸 '기술발전 3단계' 초기(관심사 발견), 중기(연습), 후기(목적)
둘, 질적으로 다른 연습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 ‘의식적인 연습’deliberate practice을 수천, 수만 시간 동안 한다.
- 의식적 연습의 기본요건
1)명료하게 진술된 목표
2)완벽한 집중과 노력
3)즉각적, 유용한 피드백
4)반성과 개선 동반한 반복
-‘약점에 집중하라.’, ‘100퍼센트 집중하라.’
-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연습하는 습관 들이면 생각할 것도 없이 미적거리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셋, 더 큰 목적의식을 가져라 
- 자기중심적인 관심에서 출발해 절제하며 연습하는 법을 배우고 마지막으로 타인중심other-centered의 목적으로 통합되는 순서
- 선한eu 내면의 정신daemon과 조화를 꾀하는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c가 행복에 이르는 한 가지 길이며, 긍정적이고 순간적이며 본질적으로 자기중심적 경험인 ‘헤도닉’hedonic이 다른 하나의 길이라고 했다. 
-그릿이 높은 사람들은 의미 있고 타인중심적 삶을 추구하는 동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대단히 강한 것으로 나타나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 목적지향성 점수가 높을수록 그릿 점수도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인다.
- 개인적 흥미와 친사회적 관심 둘 다를 지닌 지도자나 직장인들이 100퍼센트 자기중심적인 동기만 가진 이들보다 장기적으로 실적이 좋았다
넷, 희망을 품어라
- 희망이란 무엇인가?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기대가 그 한 가지다. 날씨가 화창하기를 또는 앞길이 평탄하기를 바라는 희망이다. 이런 희망에는 책임이라는 부담이 따르지 않는다.
-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이와 다른 종류다. 이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닌,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ㄴ 정말 다잡아 나가야할 그릿의 기본기들이 참 많다. 특히 의식적 연습 부분, 자기중심적동기 뿐만 아니라 타인중심적 삶을 추구하는 동기에 관한 부분들은 지속적인 노력과 반복, 큰 그림 그려나가기를 통해서 실천해야할 것이다. 막연한 희망이 아닌, 내가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로 다짐하고 결심해본다.

 

훌륭한 팀이 훌륭한 선수를 만든다
최정예 팀일수록 팀의 수준을 유지하려는 기존 선수들의 열망이 강하다.
‘대체 어떤 괴짜들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수영 연습을 하러 가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훈련을 견디다니 기이한 사람들임이 틀림없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모든 사람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연습을 하러 가는 곳에 들어오면 자신도 그렇게 하게 됩니다. 그게 별일 아닌 것 같고 습관이 되죠. 신입 선수들은 금방 팀의 기준을 따라잡았다.집단에 맞추려는 동조 욕구는 매우 강력하다.

ㄴ 다시보는 환경의 중요성! 어떤 괴짜들이 그렇게 하냐고 되물어보고 주위를 봤더니 다 그런 사람이었다~라는 스또오리다. 부모님들이 괜히 학군 따지는 게 아닌가보다 싶고, 새삼 환경의 중요성 한 번 더 느끼고 간다. 집단에 동조하려는 욕망은 투자할 때 쓸 것이 아니라(참조:부의인문학), 나의 실력을 기를 때 쓰면 좋구나 'ㅁ' 무슨 검사를 하든 동조성이 높게 나오는 나였기에, 소소한 희망 한 줄기 얻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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