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글머니입니다 :)
둠칫, 둠칫!
이번으로 10회차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또 어떤 분들과 함께할지
두근두근 했습니다 :)
요번에는 시계열표 요정(?) 센스있게 쓰자 튜터님과 독모를 하게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센쓰입니다 :) 매주 금요일에 KB시계열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더 힘이 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KB 시계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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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전남님, 로즈민님, 투자하는 지구인님, 삼부시님,
행복봄봄님, 릴리쌤님, 너는나의바다님, 서정남매맘님과 또 함께 하게 되었어요 :)
요렇게 닉네임을 써두면
나중에 또 만났을 때 기억도 나고 좋더라구요.
그 와중에 또만난 도전남님 방가방가요 ~
강해지고 싶으면 강해져라!
이번 책, 여러분들의 1등 문구는요? 두둥두둥!
다른 분들이 어떤 문구를 가장 좋은 걸로 꼽았을지 궁금했습니다 :)
타이탄의 도구들은 정말 습관과 명언의 바이블 같아서요.
1등 못뽑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ㅎㅎ
그 중 삼부시님과 행복봄봄님이 똑같이 꼽아주신 문구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로 "강해지고 싶으면 강해져라" 였습니다
월부에는 참 마음이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멋진 투자자 선배님들, 동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는지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결심을 하고, 그렇게 행동을 하라"
그렇습니다.
한 번도 단단해지겠다고 결심 한 적 없기에
이토록 무르디 무른 멘탈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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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발제문은 ~~~
나만의 인생원칙! 투자원칙! 이었습니다.
선배와의 대화때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투자 원칙.
사실 저는 저/환/수/원/리 이외에는 별 다른 원칙을 모르겠거니와 :)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는 게 즐거웠어요.
- 사람을 쉽게 평가하고 판단하지 않기
- 버는 돈이 쓰는 돈 보다만 크게 만들자
- 효율을 따지지 않고 정석대로 하기
- 모든 것이 나에게 달려있고, 책임을 미루면 권한도 넘어가는 것 명심하기
- 불안이 큰 만큼 무리를 하지 말자
- 초반에 잘 되는 걸 경계하자
전세가 잘 빠지던 시장에서 급변한 시장 상황을 마주하며,
안일함보다는 겸손해야겠다는 튜터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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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ㄷㄱㄷㄱ
부탁의 기술이라고 쓰고, 협상의 기술이라 읽은 구간이었습니다.
다들 배우자분들 설득의 기술이 엄청나셔서
마음 속으로 오호? 하면서 많이 배워봤어요 ㅋㅋ
- 턱없는 부탁에서 쉬운 부탁으로 진행
예) 임장지 같이 갈래? 그럼 같이 가기만하고 카페에 있을래? 그럼 역까지만 같이 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스토리를 만들어서 설득
예) 부동산 소장님이 매물을 보여주지 않을 때의 하얀 거짓말
- 원하는 게 무엇인지 니즈를 파악하기
번외편) 매도자의 니즈를 모를 때도 무작정 깎는 방법?
아무 이유 없이 깎을 때 목표는 1층, 2층의 가격으로 정해보아라~ 라는 꿀팁!!!!
그리고 전세는 노력하는 만큼 빠지게 되어있다는 경험담(전단지, 전화, 얼굴 한 번 더 보기 등등)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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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투자 코칭 양식에서 본 것 같은 장점 말하기 같은 느낌적 느낌 :)
다른 월부인들이 생각하는 본인의 능력은 뭘지 또 정말 궁금했습니다!!!
다들 이 발제문을 부담스러워하시면서,
1번 발제문을 보자마자 파일을 덮어버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다들 찬찬히 생각하고 고민해보시더니, 자신만의 강점들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 나는 문과라 기술이 없지만, 투자라는 기술을 연마한다는 마음가짐
- 셀링과 상담의 스킬로 얍얍!
- 와이프 분이 알려주신 장점! 결혼한 이유가 된 (?) 잘 참는 것
- 아이폰 바로 바꾸는 (ㅎㅎ ) 빠른 실행력
- 습관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것
- 마행차 우역거(말 가는 곳에 소도 간다!) 라는 좋은 말 알려주신, 운동하는 습관을 가진 분
- 참을성과 포기하지 않는 것, 긍정적인 마인드
- 동요가 없고, 엉덩이가 무거운 것
하나같이 다 배우고 싶은 장점과 마인드들이었습니다 :)
단순하게 독/강/임/투를 잘 합니다! 가 아니라,
각자의 성향과 강점을 말해주셔서
기능하는 인간이 아닌, 존재하고 그러한 인간에 대해서 또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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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선명한 앞마당 개척하시고,
광클도 다 성공하시고,
1호기까지 꼭꼭 하시는 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선포하는 시간!
길진 않았지만 모두의 앞에서 한 말인 만큼 임팩트가 있었어요.
그리고 두두두두둥~
질문 뽀나쓰 타임이 와서 다들 단비처럼
반가웁게 질문 타임 알뜰살뜰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좀처럼 만나기 힘든 투자 선배님을 만나서, 궁금한 점들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 동료의 전세빼기 고민, 전세가 책정하는 법
- 1호기를 위한 강력한 꿀팁: 1호기를 할 날짜를 정해서 매물코칭 날짜를 정해버려라!!!!
- 입지기준 중 직장에 대한 이야기
- 시간관리 꿀팁
- 단지 임장 시에 이것만은 꼭(!) 챙겨야 하는 부분
- 동료의 투자를 잘 돕는 방법: 동료가 물어볼 때 한 번 더 찾아보고, 시세 보고, 1등 생각해보는 방식
- 모의투자를 하는 방법: 매달 임장보고서 마지막 페이지에 1등을 뽑고, 임장보고서 덱 안에 계속 그 히스토리를 업데이트 하는 것
요렇게 요렇게
또 꿀팁을 한가득 얻어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 독모때도 또 만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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