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섀퍼의 돈, 투자자의 멘탈 단련에 추천 >_<

 

안녕하세요

동글머니입니다 :D

 

언제 읽어도 좋은 책 <보도섀퍼의 돈>

읽을 때 마다 정신머리(?)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나이테같은 책인데요

거듭해서 읽을 때마다 쵸큼씩 돈에 대해 철들어가는 스스로를 느끼게 됩니다

 

이번엔 이런 저런 이유로 n번째 슬럼프를 맞이해서

바람에 멘탈이 흩날리고 있었는데요. (오늘 세번 운거 조용히 자랑)

돈독모할 때쯤 항상 정규강의 사이 사이에 있는 흐트러진 멘탈 상태인데,

그때마다 적절한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독모 리더님은 바로 바로 ㄷㄱㄷㄱ 호근언니님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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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근언니] 2억 달성 경험담 : 1년에 한 채로도 충분합니다 (feat. 월 200 초반, 지방러, 싱글 투자자 필독)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돈덕질하는 호근언니입니다 :) 부산에서 월부덕질을 한지 어느덧 3년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운 좋게 1호기의 시세 상승으로 순자산 2억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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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만나뵙고 싶었던 싱글 투자자 슨배님이셨고,

방이 열리는 순간 거기에 있으셔서 너무 놀라서 인사를 드렸는데,

(제 마이크가 꺼져있지 뭐에요?ㅋㅋㅋㅋ)

 

아무튼 정말이지 오순도순따순 분위기 속에서

호근언니님, 싸비님, 진진부자님, 이생훈님, 파니715님,

내이름은디디님, 메종키츠네님, 지니리님, 서밤비님과 함께

 

<보도섀퍼의 돈>에 대한 이야기

우리들의 투자자 성장통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수다를 떠는 시간처럼 편안히 즐겨달란 호근언니님의 말씀대로

항상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채팅으로도 대화를 함께 이어나가며

정말 훈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1. 어떻게 읽으셨나요?

 

각자 인상 깊었던 구절들과 그에 대한 본인의 관점을 나눠주셨습니다

보통 비슷한 구절로 관심이 몰리기 마련인데,

<보도섀퍼의 돈>은 책 전체가 펀치라인인지

각기 다른 부분들을 짚어주셨어요 :)

그 중 몇가지를 공유드립니다!

 

"자유란 절제하는 능력이다"란 구절을 발굴해준 파니님

절제를 통해 종잣돈을 모아야 자유에 가닿을 수 있다는 관점의 전환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고 자신에게 물으란 부분을 발제해주신 지니리님

왜?가아닌 어떻게?를 고민할 때 실력이 올라간다고요.

독모는 처음이라고 하셨지만, 보도섀퍼의 돈 책 챕터마다 속속들이 월부 정신을 읽어낸

월부력 + N호기 투자자의 바이브가 넘쳤답니다 :)

 

"책임지는 사람이 권한을 갖는다"란 말을 짚어주며

지난 날들에 대한 반성을 많이 하셨다는 진진부자님

(그 와중에 반성 포인트가 3개 밖에 안되는 건 적은거라며 위로 건내는 호근언니님ㅋㅋㅋ)

 

"큰 목표를 세우면 어떤 문제가 생겨도 목표를 향한 시야를 가로막지 않는다"는 말을 말하며,

모든 것이 나의 선택과 책임임을 통감하셨다는 서밤비님!

 

"어떻게든 다른 결과를 얻고 싶다면 당연히 무언가를 해야한다.

당신은 새로운 길을 가야만 하며, 생각부터 바꾸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를 알려주는 호근언니님

 

의심 많던 부린이시절을 지나 점차 성장하면서,

몇 번이고 읽어봐도 좋은 25년 투자자의 워크북이라며 책을 또 강력하게 추천해주셨습니다!

 

저에겐 이번에 "상담자" 키워드가 참 많이 와 닿았는데요.

부자들에겐 항상 좋은 상담자가 있었고, 목표의 110%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나와있었습니다.

 

항상 힘들어하며 멘탈이 넘어져서 나뒹굴때마다

"일어나, 임장가야지",

"일어나, 은퇴해야지(?)"

"일어나, 임보써야지"

"일어나, 1호기 해야지"

 

등등으로 어르고 달래주던

멘토님, 튜터님, 선배님,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채찍질에 맷집이 내성이 생기는지 요즘 잘 못일어나고 있었던 스스로를 크게 반성해보게 되었답니다.

 

 

#2. 투기 VS 투자, 나만의 투기 스또리!

 

보통은 흑역사 대잔치 타임이 되곤 하는 투기 스토리 타임 ^0^/

 

다들 주식에 잃어본 적 있잖아요?

코인 급등 급락에 정신 혼미해본 적도 있겠지요?

내집마련이랍시고 행복회로 돌리면서 기준없이 산 적 있잖아요?

 

하지만 이번엔 모두 진중하게, 나름대로 투자와 투기의 정의를 내려보려고 했습니다.

의사결정의 주체가 나인지,

확신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는지,

스스로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는지가 투자와 투기를 가른다는 여러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행복회로만 돌렸는가? 리스크 생각은 했는가?가 또 하나의 기준이지 않을까?

그리고 운이란 부분도 작용할 것 같단 생각도 했습니다

 

#3. 싱.글.투.자.자.에게 리스크관리란? 무지리스크가 무서워욧!

 

올 것이 왔습니다!

우리들이 두려워하는 리스크!!!

특히 요즘 가장 무서운 잔금리스크 대비하는 법에 대한 고민과 꿀팁을 들어볼 수 있었어요!

 

저도 같은 질문을 지난 달 벨지안 가나슈 튜터님께 드렸었던 기억이 납니다 :)

정말 주인전세 매물이나, 전세대기자가 있는 물건만 봐야하는지!

 

하지만 그 이후 다른 동료들의 투자를 직간접적으로 보면서,

'잔금을 대비할 수 있는 물건으로 만들어가는 것 또한 방법이구나'를 간접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동료가 투자할 때 함께 고민해보라'는 호근언니님의 말이 와닿았어요.

그리고 여러 칼럼과 경험담을 통해 나도 몰랐던 리스크와

대비방법을 미리 알아가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구요

무지 리스크가 제일 무섭습니다 이제는 ㄷㄷㄷㄷ

 

또 지니리님이 잔금을 길게 둔다는 것의 의미를 또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시세가 상승하던 상승장에서는 전세가가 매수가를 웃도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잔금을 길게 했다면,

지금은 방어적 전략으로 빠지지 않을 것을 염두에 두고 길게 기간을 잡는다고 했어요

 

앗, 시장 분위기에 따라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네요!

 

또 입주물건과 주변 전세상황을 보수적으로 체크하고, 전세도 트래킹을 해야한다는 말도 해주셨습니다.

전세가가 확 낮은 물건이 나오면 또 바로 계약이 체결되는 것들도 확인하면서

마지노선 포인트를 확인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4. 싱.글.투.자.자.에게 레버리지란? 로청이다!

 

이번엔 특별히 미혼들만 모아주신 것일까요?

다들 집안일, 육아에 대해선 레버리지에 대해 말할 거리들이 없으셨던 것 같습니다 (....)

 

그 끝에 발견한 로봇청소기(a.k.a 로청) 레버리지를 찬양하게 됩니다!!!

우리는 한 칸 방 청소도 힘겨운 응애응애 싱글즈 (ㅋㅋㅋㅋ)

 

그리고 회사에서 할 수 있는 레버리지(?)란 뭘까

고민이 시작되었는데요 ㅋㅋㅋ

사수가 있는 안전한 지대를 벗어나

홀로 서기를 하게된 고민들을 나누며,

위임과 나서기, 잘 듣고 웃어주고 공감하기의 힘을 또 배울 수 있었습니다!

 

#5 절제하는 방법은???

 

여기에서 회사 식당, 회사 전기 레버리지 꿀팁이 나왔구요

카드를 들고 안 들고 다닌지 무려!!!! 3일!!!! 성공하신 분 팁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삼일이라뇨!!! 대단 >ㅁ<

 

절제의 아이콘 오블님이 읽으시는

<절제의 성공학>도 함께 추천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돈은 이럭저럭 절제하는 편이지만

잠을 도통 줄일 수가 없어서 이걸 물어봤어요

 

호근언니님이 또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한결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잘하고 싶단 욕심이 생기면 피곤하지 않고,

TF환경, 월부학교 환경 등에서 맡게되는 역할이 늘어날수록 또 보답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몬가 그 잘하고 싶은 마음에는 너무 공감이 되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잠독에 빠져있는 스스로를 반성 (...)해보았습니다

 

 

#6 그리고 남은 수다타임!!

 

실제 투자 사례를 통해서

전세권 설정 대응 방법과

보증보험, KB시세에 얽힌 다양한 노하우를 들어보면서

간접 경험치가 또 +1 되었습니다!!!

 

그리고 투자할 수 있는 생활권 범위 내

심정지 그래프를 볼 때 저가치 여부를 판단하는 팁도 물어보았는데요

 

거래량과 전세거래여부,

공급장에서의 방어를 보고 하락여부를 세밀하게 구분해보면 된다고 하셨어요

 

알쏭달쏭 저가치 vs 저평가 (흐름이 아직 안온 곳) 구분!

이번달 남은 기간 임장을 하면서 채워나가봐야겠습니다

 

 

요렇게 따숩고도

힐링되고도

도움이 되는 시간 만들어주신

호근언니님과

싸비님, 진진부자님, 이생훈님, 파니715님,

내이름은디디님, 메종키츠네님, 지니리님, 서밤비님

 

감사합니다 :D

 

다음 번 강의, 임장지, 독모 어디에서든

또 만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