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과 더 원만한 사이가 될 동글머니입니다 :)
열중 2주차에는 주우이 멘토님의 강의가 진행됩니다
손품을 멀리 한지 3개월 정도가 되고 보니,
주멘님의 강의, 마치 정신교육의 시간 같이 유익했습니다!

빠밤!
손품의 A to Z라는 멋진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중요한 건 우리가 왜 손품을 해야하는지
명확한 이유를 알고, 제대로 실행하는 것이겠지요
글은 늘 이렇게 쓰고, 임보도 끼적여왔으나
손품에 대한 확신은 좀처럼 강해지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고생 대비한 효용에 대해
체험할 기회를 스스로 주지 않았다고나 할까요 (먼 산)

실제 경험을 통해서
손품의 중요성을 뼈에 와닿게 느끼게 된 요즘,
주멘님의 강의에서 한 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실거주 자산재배치를 감행하면서
그 무엇보다 성실하게 발로, 손으로 임장했던
나의 0호기 지역 앞마당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성실히 만들어둔 앞마당 덕에 전단지도 포인트 공략해서 돌려보고,
전세까지 빼는 과정에서 말로만 듣던 생활권과 단지 선호도가 무엇인지를
여실히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상급지, 하급지 개념도 관념론이 아닌, 실제 피부에 와닿는 방식으로 느낄 수 있었고요
전세가 빠지는 속도가 다르고, 선호가 다르다는 게 뭔 말인지 이제 알겠네요
입지라는 가치를 잘 봐두고(!)
가격에 속지 말고(!)를 외쳐봅니다
(가격에 잘 속는 스스로를 발견해낸 하루 ^-^)

일자리, 교통, 학군, 편의시설, 입주 물량에서도
원포인트 레슨처럼 필요한 부분을 콕콕
예시와 같이 심플하게 짚어주셔서
간접경험을 또 한 층, 한 층 올려서 쌓아볼 수 있었습니다
수강생들의 여러 경험과 고충을 해결해주기 위해
한땀 한땀 고민이 녹아있는 강의!

이 혼/란/스/러/운
시장 분위기 속에서야 말로
지금 차곡차곡 쌓아둔 손품이 빛을 발하리라는 믿음을 갖고
앞으로 착착 나아가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임보가 한 장 당 얼마,
임보당 단가가 얼마(ㅎㅎ)라는 값어치에 대해선
잘 와닿지 않는 점이 있었습니다 ㅠ
괴발개발 꾸역꾸역 써내려간 임보가
투자로 이어진 경험이 0인 상황에서,
내가 왜 임보를 열심히 써야하지?
내가 왜 손품을 팔아야하지? 라는 질문에 번번히 걸려서 넘어져서 나뒹굴었는데요 ^0^
사실 지금의 내 시간을 레버리지해서,
미래의 내가 쓸 수 있다는 개념이 제겐 조금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번할 때 제대로 해두면
다음번 실전 투자때는 스으윽! 사아아악! 컷!
아마도 자산이 쌓일 수록,
나의 노동 시간 당 단가는 더욱 높게 책정(?)이 될 텐데,
비교적 염가인 지금의 내 시간을 레버리지하여
미래에 쏠쏠하게 타먹어야겠습니다
언젠가 벼락처럼 5일 투자 컷 하는 날까지 화이팅!!!!
정신무장 완료 완료 /ㅁ/
벤치마킹할 것
- 시세5분위표 발품, 손품 시 다 명심, 명심하기
- 앞마당 유지보수공사: 시세트래킹 다시 시작, 모의계약서 작성 후 역전세 간접 데미지 체험해보기)
- 루틴 다시: 호갱 노노 알람 유심히 보기, 임장지 전임, 매주 KB시계열, 트래킹 ㄱㄱ
- No 조급 Keep 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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