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강의를 듣다, 갓물주가 되고 싶다면....5L2V !

 

 

상가, 꼬마빌딩 투자

수강 동기

연일 계속되는 규제, 규제, 규제

 

주택으로 투자를 해보려던 사람들을 부담스럽게 한다.

그리고 나 역시 빚 짊어지고 집을 장만하였기 때문에, 그 부채를 상환하기 전까지는(=기왕이면 비과세 실거주 2년 요건 채운 후 매도) 추가 주택을 늘리기엔 부담이 큰 상황.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오피스텔 20채를 파신 분이 꼬마빌딩을 매입한 이야기,

비트코인 투자로 꽤 번 후에 아파트와 상가를 세팅한 이야기,

부모로부터 빌딩을 상속 받은 이야기,

그리고 거액에 빌딩을 매각하는 연예인 뉴스 등을 듣는다.

 

그러다보면 상가나 빌딩, 정말 멀기만 한 목표인가?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고 공부를 빡세게 하면

어쩌면 가능할지도 몰라?????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특강으로 월부닷컴의 '돈 되는 알짜 상가 찾는 법'을 듣게 되었다.

 

주요 내용 키워드 요약

• 상가 투자를 공부하는 다양한 타깃층: 투자자, 공인중개사, 상가 분양 개발자, 예비 창업자, 건물주 등

ㄴ 정말 다양한 시각으로 '상가'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나는 고작해야 투자자의 뷰를 갖출 뿐이지만 상가를 둘러싼 이해관계자가 정말 많고, 그들이 상가에 기대하는 바가 각각 다르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 Nelson의 입지분석 8원칙: 상권의 타당성, 접근가능성, 누적적 흡인력, 경쟁회피....등등

ㄴ 호애애앵. 넘모 어렵다. 기존의 상가 이론들은 어렵고, 적응하기 힘든 것!

• 헬리오시티의 상가, 왜 잘 안되는가? 기존 이론 분석법으로만 따지면 너무나 초대박 상권!

ㄴ 답은 분양가에 있다. 상가를 분양 받을 때는 전용 면적 단위당 분양가를 환산해보자!

• 핵중요한 5L2V는 그렇다면 무엇인가?  

ㄴ5L 거시동선,주동선, 접근성/가시성, 구매수요, 적은 공급

ㄴ2V 상가가치 분석법, 상가가치 증대법

 

(참고:해당 부분은 강사님의 책 표지나 메뉴만 보더라도 나오는 내용이라, 일부 공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연이어서 지도를 활용해서 구매수요 크기 측정 하는 법, 수익형 부동산의 가격 결정법인 수익환산법, 매매가 결정법, 상가의 수요와 공급, 가격 등에 대한 실제 경험에서 쌓아올린 이론들을 대방출 해주셨다 (!!!)

 

강의 후기 요약

기존에 나온 상가 관련 책과 강의에 큰 아쉬움을 느끼셔서, 기왕 자식 분들과 주변 분들에게 노하우를 알려주는 거 책을 쓰자는 결심을 하셨다고 한다.

 

상가를 수요와 공급 차원에서 바라보고, 토지 면적이 비슷하면 공급면적도 과연 비슷한지, 상가의 가치 분석은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상가 수익률의 마법에 속아넘어가서는 안되는 이유 등을 실사례에서 건져서 보여주신다. 특히 팬데믹 시대의 동선, 고령화 사회의 동선에 대한 분석은 그 동안 실전에서 얻어온 통찰력을 한 번에 볼 수 있었다.

 

워낙에 부린이다보니 처음 듣는 개념도 몹시 많고,

익혀나가야할 적응 Tool과 Skill이 많은 강의였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이나 얻어갈 점이 많은 강의였다고 생각한다.

 

다소 긴 강의시간이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강의를 복기해보는 시점에서 다시 강의자료와 강의노트를 보면서

방대한 지식을 짧은 시간에 압축해서 배울 수 있었던 고농축 강의라는 생각이 든다.

 

몇 가지 실천 포인트

 

요즘은 상가 물건(특히 경매)에 좋은 물건을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한다. 일반적인 매매에서 100건에 1건, 경매에서는 그보다 더 적은 확률로 안전한 수익을 확보하는 물건이 나온단다. 강사님이 강조한 2가지 트레이닝 방법은

 

1) 경매 사이트에 들어가서 스스로 계속 분석해보기 (5L2V를 포함해서 오늘 수업에서 알려준 다양한 방법들!)

2) 지도 보는 법에 친숙해지기

 

이었다.

 

그래서 일생에 한 번, 혹은 꽤 긴 연간 단위로 한 번 정도 투자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주셨다.

 

와, 부린이 살려 'ㅂ' 하지만 언젠가는 나도 꼭 상가투자 해봐야지!!!! 이렇게 명쾌한 뷰를 심어주는 강의를 들었는데 지식 확장에서만 그치기에는 너무나 아쉽지 아니한가???!?!?!? (근데 또 공부할 엄두가 왜 안나는거죠? 또륵)

 

아무튼 여러번 복습해보고, 실습해보면서 꼭꼭 나의 것으로 만들기 좋은 강의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