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총평
예전의 나 =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주의
요즘의 나 = 복잡한 세상 단순하게, 하나에 집중하자로 모드 전환 중
한 머리로 여러 궁리하면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하나에만 집중하는 편이 낫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그리고 이런 류의 자기개발서가 그러하듯, 실천에 옮기는 것만이 답이다.
1. Pick한 구절과 그 이유
가장 힘든 길을 가려면 한 번에 한 발씩만 내딛으면 된다. 단, 계속해서 발을 움직여야 한다. - 중국속담
ㄴ 한 번에 한 발씩!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한국 속담과도 일맥상통한다. 이 말의 무게감을 곱씹으며 다시 저울질해본다.
"당신이 이번 주에 할 수 있는 일 중 다른 모든 일을 제쳐 두고서라도 꼭 해야 할 단 '한가지 일'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본 후 사람들의 실적이 치솟았다.
ㄴ 정말 중요한 질문이다. 앞으론 월요일마다, 아니 매일 매일 저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며 집중해야지.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애쓰다 길을 잃는다. 결과적으로는 너무 적은 일을 해낸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가 필요하다.
ㄴ 의지력(will power)가 한정된 것. 집중할 것. 이 점을 명심하자. 항상 여기저기 관심을 흩어두는 나 자신아. 정신차려.
론 화이트헤드의 도미노. 일반 도미노가 등차수열이라면 화이트헤드의 도미노는 등비수열이다. 도미노 한 개가 더 큰 도미노를 무너뜨린다. 첫 도미노는 높이가 5센티미터였지만, 마지막 것은 90센티미터였다. (중략) 매일 우선 순위를 새로 정하고, 첫 도미노 조각을 찾은 다음 그것이 넘어질 때까지 있는 힘껏 내리친다.
ㄴ '물리적으로 운동 에너지(도미노를 밀어낸 힘) 뿐만 아니라 도미노의 질량 또한 에너지를 갖기 때문에 도미노 연쇄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겠지'라고 생각하는 나는 정말 회의적이구만. 반성 ㅎ. 아다리가 100% 맞는 비유가 어디있겠냐. 아무튼 좋은 습관 하나가 다음 좋은 습관에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공감하는 바다.
'단 하나'라는 개념은 사람에게 적용해 보면 '한 사람'(The one person)의 힘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지 알 수 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게는 최초의 멘토 막스 탈무드가 있었다. 열 살 그에게 수학, 과학, 철학의 핵심을 알려주며 6년 간 일주일에 한 번 씩 그의 가족과 식사했다.
ㄴ 그래. 천하의 아인슈타인에게도 멘토가 있었다. 내게도 그런 온라인 멘토가!!! 있으니 이제 잘해보자. 일주일에 한 번이 아닌 일주일에 6시간 이상 접할 판인데... 모쪼록 사이버 멘토님이지만 열심히 하자.
열정과 기술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기도 한다. 그 두가지는 언제나 연관되어있다. 무언가를 향한 열정은 곧 어마어마한 양의 연습이나 노력으로 이어진다. 시간은 기술로 축적되고, 기술이 나아지면 결과 역시 나아진다. 더 나은 결과는 더 많은 즐거움이 되고, 더 많은 열정과 시간이 투자 된다.
ㄴ 이러한 선순환을 일생에 한 분야에서만이라도 체험해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분명 있을 것이다. 매일이 더 나아지고 발전하는 삶이라는 모토를 가진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이라도 저 선순환 사이클에 들어가보자. 비단 투자나 커리어의 영역 뿐만 아니라 인생 전체에서 무엇이라도.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알테어8800에 필요한 베이식 해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첫 걸음으로, 그 결과로 빌게이츠는 15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되었다.
ㄴ 그래. (끄덕) 빌 게이츠에게도 첫 시작이 있었겠지.
허상을 좇기에 인생은 너무 짧다. 운에만 기대기에도 인생은 너무나 소중하다.
ㄴ 원 앤 온리 소듕한 인생. 열띠미 사라보겠다능 ....☆ (그래도 올해 본 별자리 운세는 믿고 싶다능....☆)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가지 믿음:
1) 모든 일이 중요
2) 멀티태스킹이 능력
3) 성공은 자기관리
4) 의지만 있다면 된다
5) 일과 삶의 균형,
6) 크게 벌이면 위험
ㄴ 이제부터 저자는 저 잘못된 통념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각 챕터들을 꾸려나갈 것이다. 구조적으로 정말 간략한 책이지만, 통념에 반박하면서 설득력과 신뢰감을 가져가는 방식의 구조화라 생각한다.
헨리 데이브드 소로 "바쁘게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미들도 늘 바쁘지 않은가.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바삐 움직이는가이다."
ㄴ 앗, 갑자기 순식간에 개미되는 분위기. (ㅋㅋㅋㅋ)
1) 모든 일이 중요한가? 할 일 목록은 길다. (To do list) 그날 하루와 삶을 버텨 낼 수 있게 해주는 목록일 뿐, 각각의 날을 성공적인 삶으로 이어 주는 디딤돌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성공 목록은 짧다. 할 일 목록 중 해야하는 것을 추리는 것이 성공 목록이다. 끝까지 남겨야 할 것을 찾아라. 중요한 20퍼센트를 알아내고, 그 중에서 또 중요한 20퍼센트를 고르라. 할 목록이 얼마나 길든, 언제나 하나로 줄일 수 있다. (중략) 가장 중요한 일이 끝날 때까지 다른 모든 일에는 '지금 말고'라고 잘라 말하라. 끝난 일에 줄긋기 만으로는 안된다.
ㄴ 안일하고 게으른 나에게는 '휴식'과 '빈둥거림'이 원씽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그저 침대 위에 누워서 빈둥거리는 것이 지상 최고의 가치였지. (흠) 이번 일을 계기로 '투자'에 포커싱된 삶을 꾸려나가보자. 항상 20%를 추리고, 그 중 20%를 또 추려내자.
2) 멀티태스킹이 능력인가? 그저 주의력이 왔다갔다 하는 것 뿐. 직장인은 평균 11분마다 타인의 방해를 받고, 하루 일과 중 1/3을 집중력을 되찾는 데 사용한다. 곡예사의 저글링을 보면 잡고 던지는 것의 반복인데, 이를 작업 전환(task switching)이라고 한다. 단순한 작업 전환은 쉽다. 그러나 엑셀작업 중 동료가 다른 이야기하면 복잡하다. 단순한 작업의 경우 시간이 25% 늘어날 수 있고, 매우 복잡한 작업은 시간이 100% 늘어날 수 있다. 작업 전환에는 대가가 따른다. 만성적 멀티태스커는 필요한 시간 예측하는 감각이 떨어진다. 올바르지 못한 의사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ㄴ작업 전환에 소모되는 에너지는 미처 고려해본 적 없는 부분이다. 그간 나는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뇌에서 낭비하고 살아왔던가. 가끔 지끈거리는 두통은 이것저것 다 고민만 하고 실행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실행 부족이 원인만은 아니었다. 그냥 한 번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것 자체도 문제였네.
3) 성공은 자기관리에서 온다? disciplined life가 자신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삶일까? 성공적은 '습관'을 만들면 유지에는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하다. 행동이 습관이 되려면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한가???? 전체적으로 18일에서 254일까지 다양했지만 평균 66일이 걸렸다. 자기계발 전문가들은 변화에는 21일이면 충분하다고 했지만 과학적인 자료는 없다. (중략) 당신이 얻는 성취는 한 번의 행동(action)이 아닌 삶에서 만들어진 습관(habit)에서 나온다. 올바른 습관을 들이면 탁월한 성과가 찾아온다. 한 번에 하니씩 습관을 들여라. 한 번에 좋은 습관 두 개를 만들 만큼 강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은 없다.
ㄴ 오케이. 이번 66일에 가지고 갈 습관은 바로 '미라클 모닝'이다. 침대에서 뭉그적거리며 날려보낸 시간들에대한 통쾌한 복수를 해주지.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니 매일 강의듣기, 투자 유튜브 보기, 리뷰쓰기 등 다양한 루틴이 통째로 뚝 떨어졌다. 선물같은 습관이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의지력은 늘 꺼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동기가 아무리 강해도 의지력이 늘 내 곁에 있지 않다. (중략) 의지력은 빠르게 피로해지고 휴식을 필요로 하는 속근과 같다. 대단히 힘이 세지만 지구력은 꽝이다. 구미가 당기는 것에 저항할 때마다 일부를 사용하게 되어 있고, 저항을 세게 할 수록 기름통이 비게 된다. (ㅇㅂㅇ) 두뇌는 몸무게의 2퍼센트지만 열량의 20퍼센트나 사용한다. 우리의 뇌 속에서도 '후입선출(last in, first out)' 원리가 작용한다. 에너지가 부족하면 가장 최근에 발달한 뇌 부위가 먼저 피해를 입게 된다. (중략) 오전과 휴식시간 직후에는 가석방 승인율이 65퍼센트, 휴식시간 직전에는 거의 0에 가깝게 떨어진다. 의지력이 가장 강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을 하라.
의지력을 떨어뜨리는 행동: 새 행동 시작하기, 유혹에 저항하고, 충동을 누르기, 다른 이들에게 좋은 인상 남기기, 단기보상대신 장기 보상 택하기.
ㄴ 의지력 사용 설명서가 요기 있네!!! 미라클 모닝이 의미가 있듯, 식후 시간도 의미가 있는 법. 가장 중요한 일을 그 때 처리하자.
5) 일과 삶의 균형????
효율이란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고, 효과란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다. - 피터드러커
한 가지 일에 시간을 쏟는다는 것은 다른 일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인다는 뜻이다.
일과 삶의 균형이란 표현이 생긴 것은 기혼 여성 중 절반 이상이 근로자 대열에 합류한 1980년대 중반. 1990년대 들어서자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표현은 남성들에게도 좌우명이 되었다.
기적은 중간 지점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성공이 자신이 지닌 늘역의 한계 가장 바깥쪽 가장자리에 있다는 걸 이해하라. 단, 무언가를 지나치게 극단으로 몰아가며 뒤로 미루다간 그것을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라.
습관적 야근(주당 55이상 근무)한 사람은 심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67퍼센트나 높았다.
중요한 것은 중심을 잡느냐 잃느냐가 아니라 짧게 가느냐 길게 가느냐다. 삶의 중심이 흔들리는 경우 간격을 짧게 두고 수시로 중심을 잡아라.
삶이라는 게임에서 다섯 개의 공을 저글링하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그 공은 일, 가족, 건강, 친구, 정직이다.
ㄴ 내가 저글링해나갈 공들의 우선순위를 정하자. 어차피 우선순위와 균형이 함께 가기 힘들다면, 자주 자주 정렬을 해주고 바로잡자. 가장 중요한 업무에 극단의 시간을 투입하자! 단 한가지를 버려둔 채 너무 오래, 멀리 가지는 말자.
6) 크게 벌이면 위험하다?
우리가 목표 달성을 힘겨워하는 이유는 장애물 때문이 아니라 덜 중요한 목표 쪽으로 훤히 뚫린 다른 길 때문이다. - 로버트 브롤트(미국의 저널리스트)
크게 생각하는 것은 곧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이다. 큰 것이란 가능성의 도약이다. 신입사원이 이사회 자리의 자신을 상상하거나, 이민자가 성공한 기업가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
주어진 시간은 같고, 열심히 일하는 데엔 한계가 있다. 업무 시간 동안 무엇을 하느냐가 성과를 결정짓는다. 무엇을 하느냐는 생각에 따라 정해진다. 우리가 얼마나 크게 생각하느냐는 얼마나 높은 곳에 이를 것인가를 결정짓는 발판이 된다.
아서 기네스 첫 번째 맥주 양조장을 세웠을 때 그는 9000년짜리 공장 임대 계약. 조앤 롤링이 <해리포터> 구상했을 때 총 7권 중 1권의 첫 장을 쓰기도 전에 호그와트에서 7년을 꿈꾸었다.
ㄴ 잠깐 전지적 덕후 시점에서 한 번 뻐렁치고 간다. 조앤 롤링은 얼마나 큰 이름이었고, 해리포터는 유년기의 가장 소중한 추억이었다. 토익 스피킹 시험 하나를 보더라도 나의 롤모델이 조앤 롤링이라 자신있게 외쳤었는데 말이다. 따라잡기엔 너무 멀었고 내가 안일했지.
크게 생각하며 상장을 추구하는 성장의 사고 방식이고, 인공적인 한계를 가하고 실패를 피하려는 고정된 사고방식. 성공 위주의 사고 방식을 가진 학생은 더 나은 학습 전략을 쓰고, 무력감을 덜 느끼며, 더 긍정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성적도 더 좋았다. (중략) 당신의 목표가 10이라면, 20까지는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라고 물어라. 대담하게 행동하라. 실패를 두려워하지마라.
초점탐색질문(focusing question)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답인데, 왜 질문에 집중해야 하는가?
볼테르 - 사람을 대답이 아닌 질문으로 판단하라
프랜시스 베이컨 - 신중한 질문은 지혜의 절반을 차지한다.
질문을 할 때는 하지 않을 때보다 학습 효과가 150% 향상된다. 때로는 질문이 답변보다 더 중요하다.
큰 그림 질문: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내 목표는 무엇인가?
작은 초점 질문: 큰 그림을 완성하는 길에 당장 무엇을 해야하는가?
질문은 세 파트다. 1)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2) 그 일을 함으로써 3) 다른 모든 일을 쉽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이번 주 목표 달성을 위해 다른 일을 더 쉽게 만들어 줄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ㄴ 해당 질문을 항상 마음에 얹어두고 있자. 스스로 질문하길 멈추지 말자.
큰 질문과 큰 해답!
해답으로부터 최대한 많은 것을 얻고 싶다면 그것이 당신의 컴포트 존(comfort zone) 바깥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벤치마킹하라. 최대 힘을 발휘하면? 처음 가졌던 최고 한계점이 이후에는 당신의 최저점이 될 것이다.
저걸 하고 싶다에서 저걸 어떻게 이루지?로 바꿔라. 당장 달성할 수 있는 목표는 단순히 했다는 것에 만족하는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최대한 힘을 발휘해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는 이보다 더 도전적이다.
ㄴ 벤치마킹의 중요성!!!! 더 멀리 나아간 사람을 레버리지하라.
원씽의 공식!
목적의식(purpose), 우선순위(priority), 생산성(productivity)
큰 하나는 목적의식이고, 작은 단 하나는 목적의식을 행동으로 옮길 때 필요한 우선순위다.
목적의식을 갖고(with purpose), 우선순위에 따라(by priority), 생산성을 위해(for productivity) 살아야 한다.
저자의 목적의식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조언하고, 책을 통해 사람들이 훌륭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다.
하나의 방향을 정하고 그 길을 따라 행진을 시작하자.
ㄴ 아침에 잠에서 깨고, 힘들고 지칠 때 계속 일하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것을 큰 이유(Big Why)라고 부른다.
우선순위란?
14세기 라틴어의 'prior', '첫 번째'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가장 중요한 무언가'가 '우선순위'가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작은 보상보다는 큰 보상을 좋아하면서도 현재와 미래의 보상 비교하면 현재의 보상을 선호한다. 이는 과도한 가치 폄하(hyperbolic discounting). 보상이 먼 미래에 발생할 수록 그것을 달성하고자 하는 즉각적인 동기가 줄어든다.
최종 목표를 위해 앞으로 5년 간 내가 할 수 있는 One thing은 무엇인가?????
자신의 목표를 직접 적어둔 사람은 이를 달성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9.5퍼센트나 높았다. 목표를 알게 된다면 다음 해야할 단 한가지는 아는 것을 실천하는 일이다.
ㄴ 넹. 실천하겠읍니다. 나의 우선순위.
생산성에 대하여
나의 목표는 더 많은 일을 해내는 것이 아니라 할 일을 적게 만드는 것이다. - 프랜신 제이(미국의 작가)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시간을 생산적으로 쓴다.
나는 잠이 많다.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조상 대대로 잠이 많다. 내 유전자는 토끼보다는 거북이. 반면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에너지를 타고났다. 오랜 기간 야근을 할 수 있고, 지치지 않는다. 그들을 따라 하려고 노력했으나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내 몸이 말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시간 동안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의 해답은 바로? 시간 확보(Time blocking)이였다. 시간 확보는 시간을 일의 중심에 두는 매우 결과지향적인 방식이다.
달력을 꺼내 필요한 시간을 따로 표시해둬라. 한 번 하고 끝날 일이면 적절한 시간과 날짜를 따로 정하라. 정기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면 습관이 되도록 적당한 시간을 따로 떼어 두어라.
시간 확보 순서
1) 휴식시간: 한 해의 휴가 계획. 여러번의 휴가 사이에 틈틈이 일한다고 생각하라.
2) 단 하나의 일 할 시간: 중요한 업무에 따라 일하라. '내 일은 내가 끝낼 때 끝나'. 하루 네 시간을 정해두라. 최소 권장시간이다. 스티븐 킹 역시 일정이 명확하다. 아침에는 새로운 일, 현재의 집필을 한다. 오후엔 낮잠을 자고 편지를 쓴다. 스트븐 킹 역시 본업 때문에 하고 싶었던 작가일을 하기 어려워서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글을 썼다! 그레이엄의 사례를 보자. 모든 일을 '생산'과 '관리'로 분류. 생산자는 아이디어 내고, 계약하고, 프로젝트의 계획과 실행. 하루의 절반 이상. 관리자의 영역은 한 시간 단위로 계산됨. Y 컴비네이터의 기업문화는 하루 일과의 마지막 시간에 집중되어 있다.
3) 계획할 시간: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코미디언이 될 수 있는가? 매일 재미있는 농담을 하나씩 만드는 것이 비결! 새 농담 만들면 달력에 X 표시한다. 일단 하다보면 가속도가 붙는다.
Time blocking 방법
1) 벙커를 지어라. 헤밍웨이는 매일 아침 7시 침실에서 글 쓰는 일정을 고집. 댄 히스는 중고 노트북 사서 인터넷 다 지우고, 네트워크 절단. 커피숍 감.
2) 물자를 비축하라. 사무용품, 재료, 간식, 음료를 비축하라
3) 지뢰 없애라. 전화기, 이메일, 인터넷
4) 도움을 구하라.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언제 시간이 나는지 미리 알려라.
단 한가지를 위한 세가지 약속
1)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최고의 경지에 이르자 : 전문가의 길
2) 끈임없이 최적의 길을 찾으려 노력하자 : 도전(entrepreneurial)에서 목적의식(purposeful)으로 이동
3) 단 하나를 달성하기 위한 모든일을 해도 기꺼이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 책임감을 갖자
1) 안데르스 에릭손 박사 <심리학 평론> '전문가적 실력 습득에서 연습이 하는 역할 (The role of deliberate practice in the acquisition of expert performance) 논문: 1만 시간의 법칙!!!!!!!!
세계적 연주자들도 평균 하루 세 시간 씩 연습.
2) 이 정도면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면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영원한 견습생의 위치. OK고원. 성취의 가장 흔한 한계. 단 하나를 위한 시간에는 목적의식을 갖고 돌진해 잠재력을 마음껏 펼쳐라!
3) 삶의 책임감을 갖기 위해서는? 책임감 있는 파트너를 찾으라! 친구, 동료, 그리고 코치나 멘토!!!!! 책임의식 파트너의 좋은 성택이다. 목표를 쓰면 가능성 39.5% 높고, 공유하면 76.7% 높다.
생산성을 훔치는 네 종류의 도둑
1) 아니오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 누가 부탁하면 아니오 1000번 하고, 예라고 대답하라. 시드니 하워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의 절반은 그것을 얻기 위해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존경, 단칼, 다른 사람 연결하며 거절하는 법. 그러나 단기적 고통 참지 못해 승낙하는 건 도움이 안된다.
2) 혼란에 대한 두려움: 단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일 마무리 안됨. 프랜시스 코폴라 "큰 규모로 강한 열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일은 혼란을 불러오게 되어있다"
3) 건강에 나쁜 습관들: 하루 1만보, 명상하기 같은 습관. 퇴근 후 8시간 숙면과 같은 것.
4) 목표 달성을 도와주지 않는 환경: 오프라 윈프리 "당신을 더욱 높은 곳까지 끌어올려 줄 사람으로 주변을 채워라"라고 말했다. 제임스 파울러 부교수. <행복은 전염된다>(Connected)라는 책. 자주 어울리는 사람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겉모습까지 닮는다. 사람 다음은 장소다. 정신이 팔릴 만한 곳에 스스로를 놔두지 마라.
크게 사는 것
1) 현재 소득을 종이에 적어라. 아무 숫자나 곱하라. 향후 5년 후 그 소득을 가져다주는가?
그렇다 : 다시 거기에 2를 곱하라.
그렇지 않다 : 그 숫자에 맞도록 행동을 수정하라.
2) 끝을 염두에 두고 살라: 18살 나에게 조언하기 VS 80살 나에게 조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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