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총평
구구절절 맞는 말. 뼈 맞는 말이기도 하고, 옳은 말을 하고 있는 책이다. 가장 첫 챕터에 '돈은 인격체다'라고 선언하고 시작한다. 돈 또한 어울리길 좋아하고 숨어있기도 하며,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고, 함부로 대하면 큰 돈이 떠난다.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이자)를 낳는다. 이것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자, 가장 큰 깨닳음 포인트라 생각해서 총평에도 넣어 보았다.
복리를 내 편으로 만드는가, 적으로 만드는가에 따라 재산의 정도가 달라진다. 복리를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할 첫 번째 일은 복리에 대한 이해이다. 미국인의 3분의 1만이 복리를 이해한다고 한다. (중략) 투자자가 복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부를 다룰 자격이 없다!
Note: 복리에 대한 산식적인 이해가 아닌, 진심으로 이해해야 함을 깨닫고 간다. '겨우' 몇 백원 차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무려' 몇 백원 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돈이 머물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된다
부자가 되기 좋은 나이는 50세 이후다. 젊은 시절에 부자가 되면 부를 다루는 기술이 부족하고, 투자로 얻은 이익이 더 눈에 보여서 모으고 유지하는 능력이 가진 재산에 비해 약해진다. 결국 다시 가난해질 확률이 높다.
빨리 부자되려는 마음은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있거나,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본질이다. 부는 차근 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나아가야 한다.
돈을 버는 기술,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을 골고루 배우려면 나이 50도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자본 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 보다 많아지는 날이 바로 당신의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다.
Note: 벼락부자를 꿈꾸지 말지어다. 그리고 금융문맹에서 벗어나고, 돈의 그릇을 만들어나가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부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에 더 큰 보탬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그리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란 재미있는 기념일을 설정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긴다 (ㅎㅎ) 꼭 경제적 독립 기념일을 챙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
돈은 시간마다 다르게 흐른다
시간이 많아서 천천히 흐르는 돈은 다른 돈이 자리 잡을 때 까지 천천히 기다린다.
시간이 없는 조급한 돈은 다른 돈을 사귈 시간이 없다. 어떤 돈이 결혼자금, 학비라면 조급해진다.
제일 무서운 녀석은 융자 때 레버리지로 따라온 돈이다. 원금을 잘라 먹고, 원금의 주인을 잡아먹으려 뛰쳐나오기도 한다. 또 어떤 돈은 갈 곳 없어서 10년, 20년 배당 받으려 살림차리기도 한다.
시간 많은 돈을 거느릴 주인이 되지 못하면 결국 그 돈이 당신을 거느리게 될 것이다.
Note: 역시 돈을 인격체로 보다보면, 돈에게도 개별적으로 시간이 허용된다는 점까지 통찰이 이어지는 것이다. 이런 저런 성격의 돈을 겪어보면서 결국 돈 주인의 그릇이 정말 중요하고, 인내심이 강한 돈을 만든다는 점 느끼게 된다. 마지막 문장은 정말 따끔하다. 시간 많은 돈을 거느릴 수 있게 스스로 단련하자.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 신용카드 사용, 물건 잃어버리는 사람, 작은 돈 우습게 아는 사람, 저축하지 않는 사람, 투자에 대한 이해 없는 사람은 부자가 되지 못한다.
- 미래 소득을 현재에 쓰면 안된다. 신용카드 버리고 직불카드를 사용하라.
Note: 단돈 몇 십원, 몇 백원도 귀한 돈이다. 우습게 알지 말고 단속을 잘하여서 내 곁에 계속 머물도록 해야겠다. 돈을 '모으는' 능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서 발췌해본다.
얼마나 벌어야 정말 부자인가?
국제적 기준의 백만장자란 백만달러 (10억) 이산의 금융 자산을 가진 사람.
KB지주 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1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는 32만 3000명으로 전 국민의 0.63%에 해당한다. 부동산 53.7%와 금융자산 39.9%로 구성되어있다.
부자의 기준에서 빈도가 가장 높았던 금액은 50억원 이상이었다. 일반 국민 시각에서는 25억원 이상의 자산을 가지면 부자지만, 정작 부자는 100억을 넘어야 부자라 생각한다. 80억원 이상을 가진 사람들도 20%는 스스로 부자라 생각하지 않는다. 부는 상대적인 기준이라 한국 부자의 절반은 자신이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은 사업소득(47%)와 부동산 투자(21.5%)로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부자의 조건읜 세 가지이다.
첫째는 융자 없는 본인 소유의 집
둘째는 월평균 소득 541만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
셋째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능력 소유자다. 인간이 자기 삶의 주체적 주인이 되어야 한다. 부자는 더 이상 돈을 벌 필요가 없는 사람이다.
Note: 가질 수록 더 가지고 싶고, 알면 알수록 더 큰 부의 세계가 보이는 것이 부자의 세계인가보다. 그리고 부의 그릇에 대비해 욕망이 먼저 앞질러서 커지고, 계속 그를 갈망만 하고 쫓기만 한다면 허기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내가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하는 일
이메일을 확인한다.
신문을 읽는다. 뉴욕타임스지,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CNN, Fox news를 본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 더 타임스, 로이터 통신을 본다. EIN world news report를 통해 러시아를 보고, 일본으로 와서 아사히 신문, 요미우리, 일본 경제 신문을 본다. 마지막으로 야후 재팬을 본다. 중국의 글로벌 타임스, 인민일보를 보고, 중동의 요르단 타임스를 보고, 프랑스의 르몽드지와 르피가로지를 보고, 독일의 슈피켈, 디벨트지를 찾아본다.
Note: 한 때 언론고시란 것을 준비했었고, 공영방송 KBS 준비를 위해 해외 외신의 정책이나 보도 방침들 참고하려 여러 뉴스나 방송을 본 적이 있었다. 공부를 위한 공부였어서 그닥 남지는 않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투자자와 사업가로 살아가려면, 세계 정세나 글로벌 경제에 대한 눈이 필요할 것이고, 큰 부자가 되려면 저런 루틴을 가지고 부를 '지켜나가야'한다는 점도 알게 된다. 어디까지나 지금 레벨에 필요한 일들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모처럼 세계 대표 언론사들 이름이 언급되어서 추억팔이도 할 겸 기록해둔다.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가난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짐작도 못한다.
마음의 가난은 명상과 독서로 보충할 수 있다. 경제적 가난은 모든 선한 의지를 거두어가고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자존감마저 앗아간다. 빈곤은 예의도 품위도 없다. 음식을 굶을 정도가 되거나 거처가 사라지면 인간의 존엄을 지킬 방법이 없다. 매일 배는 고픈데 빚 갚는 날은 날아온다.
가난은 가족의 근간을 해체시킬 수 있다. 가난이 길어지면 울분이 생기고 화가 생겨 건강을 해치게 된다. 가난은 낭만이나 겸손으로 덮어놓기엔 너무나 무서운 일이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이라고 빌 게이츠는 말했다.
가난이 생각보다 잔인하듯 부자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
Note: 때론 어떤 일에 대한 동기는 강력한 회피 동기에서 오기도 한다. 가난을 겪어 보았고,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고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엔 아직 내겐 거창한 것 같다. 다시 가난을 마주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더 강력한 동기가 되어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어보자. 그런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저자가 말하고 있지 않은가.
재산은 '자본 X 투자이익률 X 기간'의 합계다. 즉, 얼마의 돈으로 얼마의 이익률로 얼마나 오랫동안 모아왔는가에 달려있다.
10억의 재산을 모으고 싶다면 첫 종잣돈 1억을 10%이익으로 25년 복리로 모으면 된다. 내 나이가 서른이라면 55세에 부자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부자는 천천히 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Note: 연 10%의 이익이 중요해보이는 이유 다시 알고 간다. 그래 은퇴 전까지는 나도 될 수 있다 부자 +ㅁ+
앞으로 주식이 오를 것 같습니까?
폭락한 주식이 언제 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10년을 기다릴 수 있는 자본만으로 투자를 하면서 폭락장에서 더 폭락할까봐 겁을 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폭락이 거듭되면 주식의 가격은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 밑으로 내려간다. 리스크가 사라진 정도가 아니라 그 자체가 이익 분기점을 넘어선다.
Note: 역시 인내심이 강한 자본이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점 다시 한 번 새기고 간다.
질문하는 행위는 바람직하다. 공부를 잘한다고 반드시 성공하지는 않지만, 질문하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예외다. 투자는 돈과 연관되어 있다. 답을 하는 사람이 답을 아는 경우가 없다.
필살기, 그래프 적중 투자, 매매 특강, 단타 정곡법, 기술적 분석 성공비법 등 유혹적인 말은 다 사기다.
질문을 하기 전에는 묻기 전에 물을만한 자격을 갖추고, 공부를 하다보면 왜 그 질문을 하면 안되는지 알게 된다. 그러면 부동산이 좋은지, 주식이 좋은지를 묻는 질문이 부끄럽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이 부끄러운 질문임을 아는 순간 투자할 기본 자격을 갖춘 것이다.
Note: 질문을 '잘' 하기. 때론 스스로 자문자답하고, 해결 방법을 구하기. 그러다보면 초심자의 입장에서는 꽤나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것 같다. 그리고 어느 때엔 고수들의 도움이 필요해질 텐데, 그 때가 오면 부끄러운 질문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 질문의 기회를 잡기 위해 더 예리하게 사고하고, 궁금증을 잘 부려두어야 하겠다.
돈을 다루는 네가지 능력
돈을 버는 능력: 쉽게 보인다. 진취적이고, 사업에 능통하며, 세일즈를 잘한다. 낙천적이고 포기를 모른다.
모으는 능력: 자산의 균형 맞추기. 세밀한 지출 관리. 세율, 이자, 투자, 환율 알아야 한다.
유지하는 능력: 모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이다. 사치와 허영을 멀리해야 한다.
쓰는 능력: 고도의 정치기술이다. 나는 검소해도 주위 가족이나 직원에서 강요해선 안된다. 지출할 것은 기일을 지켜 지출하고, 늦거나 미루면 안된다. 부모님 용돈이라해도 정확해야 한다.
Note: 각각의 사례에 맞는 사람들이 머릿속에 툭툭 떠오른다. 재미난 일이다. 버는 능력에 대한 환상과 부러움은 많지만 그 외 3가지 능력에 대해선 무심할 수 있는데, 결국 지출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많이 번다한들 또 무슨 소용일까. 그리고 남의 돈도 소중하게 대할 수록 내 돈도 잘 지킬 수 있단 말도 역시 와닿는다.
종잣돈 1억 만들기 규칙
첫째, 1억원을 모으겠다고 마음먹는다
둘째, 1억원을 모으겠다고 책상 앞에 써 붙인다.
셋째, 신용카드를 잘라 버린다
넷째,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 개로 나누어 만든다
다섯째, 1,000만원을 먼저 만든다
조용히 책상 앞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우리 가족의 가난의 고리를 끊고 누구에게나 존경 받는 부자가 되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주며 살고 싶다.
Note: 목표금액을 써붙이고, 매일 다잡고 선언하여보자. 10억 부자 된다! 가난의 고리를 끊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며 산다!
좋은 돈이 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첫째, 품위 없는 버릇 버리기: 욕하고, 투덜거리기, 경박한 자세, 지저분한 차림 등
둘째, 도움을 구함에 망설이지 않기: 부탁하라. 반드시 물음에 답을 주고 도움을 주고 반기는 사람이 있다
셋째, 희생을 각오하라
넷째, 기록하고 정리하라. 투자내역, 정보, 아이디어, 명함, 암호, 구매기록. 재산이며 당신을 보호한다
다섯째, 장기 목표를 가져라. 평생 지킬만한 가치를 찾아라
여섯째,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부정적인 사람과 결별하고 당신보다 나은 사람과 어울려라
일곱째,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한 살이라도 젊어서 투자하면 한살이라도 어릴 때 부자가 된다
Note: 둘째, 여섯째 내가 잘못하는 항목이라 특히 신경써야 겠다. 그리고 여태까지는 시간도 펑펑 썼는데 이 점은 최근에 고쳐나가고 있다고 생각. 앞으로 더 잘 하자.
직장인 부자 되기, 두 가지 방법
1. 직장에서 승부보기
충성도는 필수 요건이고 능력은 선택 요건이다. 능력이 조금 모자라도 충성도가 강한 직원 승진시킨다.
충성도 없이 성과가 높은 직원은 결국 창업을 한다 ^^;;
그래서 평균보다 나은 성과와 충성도만 있으면 막강한 임원 후보군이 된다. 말뚝을 박을만한 두가지 행동만 있으면 어느 직장엘 가도 성공한다.
첫째, 보고하는 시간이다. 상사에게 지시를 받고 업무를 끝냈으면 끝냈다는 확인 보고를 하라.
지시를 이행하고 바로 바로 확인해주면 상사의 인식 속엔 믿을 만한 부하가 된다.
둘째, 상사를 어려워하지 말라. 엘베든 식당에서든 다가가서 인사를 하라. 인사를 정중히 한다는 것은 두 인간 사이에 관계가 생긴다는 것이다.
2. 투자하기. 급여의 20%로 종잣돈 만들기
Note: 두 개가 다 내가 그닥 잘 하지 못한다. -,-;;;; 반성이다 반성. ㅋㅋㅋㅋㅋㅋㅋ 책에 나온 모든 말과 조언 중 제일 약점을 찌르는 부분이다. 써두고 실천하자. 비록 지금은 2의 영역에 가깝게 살고 있지만 그래도 1을 잘하면 종잣돈 시드 머니도 늘어날 것이 아닌가? ㅎㅅㅎ
은행에서 흥정을 한다고요?
은행에서 정기적금 이자율이 1.9%라고 인쇄된 용지안에 동그라미 그리면서 알려주면 2.08% 달라고 요구하라!
이자율 1.9%는 그 은행이 팔고 싶은 가격이다. 하지만 옆 은행이 자유 적립식 적금에 2.07% 주는 것을 알고 있으면 2.08%을 요청할만하다. 매니저의 재량에 따라 은행 내부에 예외 규정을 가지고 있다. 우대 환율도 마찬가지다.
Note: 생각해보지 못한 영역이다. 그러나 부동산에서 흥정을 할 때에도 다른 지역과 단지 시세를 알수록 득이 된다는 것 몇 번의 임장과 실전에서 확인해본 적은 있다. 주어진 선택지를 디폴트로 여기지 말고, 한 번 더 물어보는 것을 실천하자.
김승호 투자 원칙과 기준
1. 빨리 돈 버는 일을 멀리한다.
2. 생명에 해를 입히는 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3. 투자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4.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5. 쫓아가지 않는다
6. 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에서 나온다
7.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8. 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Note: 4번은 정말 띵언 같다. 결국 초반엔 시간을 들여서 돈을 벌고, 나중에 돈이 돈을 벌 시스템이 생기면 그 돈으로 다시 행복한 시간을 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내가 잘 못하는 거 5번. ㅋㅋㅋㅋ 부화뇌동 잼. ㅋㅋㅋ
거래에 능한 사람이 아닌 사람이 거래하는 법
적정 가격을 찾아낸 후, 세일즈맨에게 최종인수가격을 단 한 번만 제시한다. 추가 흥정은 하지 않겠다고 한다. 대부분 이 방법으로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를 샀었다.
부동산을 살 때도 같은 방법을 유지한다. 흥정이 완료되었는데 또 다른 이유로 다른 가격을 요구하면 나는 거래를 중지한다. 다시 흥정이 오가기 보다 매물을 버린다.
눈치가 오고 가고, 협상을 주고받는 일을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사업이든 사람이든 품성 좋고 성실한 사람을 찾았으면 헤어지지 말고 한평생 잘 살기를 바란다.
Note: 협상 못하는 사람 나야나, 나야나. 그리고 마지막 한 줄이 그냥 맘에 걸려서 써놓아 보았다.
사고처럼 한순간 당하는 사기는 많지 않다.
누군가 사기를 당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결과를 복기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모르는 영역엔 관여하지 않으면 사기에 노출되지 않는다.)
Note: 잔잔바리로 꽤 여러번 손실을 입은 기억들이 스쳐지나간다. 모르는 영역에서 욕심을 내었던 것이 가장 큰 패착. 휴. 다시는 그러지 말자.
인간이 감동하고 희열을 느끼는 것은 약자가 강자가 돼가는 과정이고 이 과정을 승자가 된 이후에 기록했을 뿐이다. 인간은 약자가 강자를 이길 때 희열을 느끼고, 약자에 자신을 투영하여 강자를 쓰러뜨릴 때 대리만족을 느낀다.
Note: 부나 돈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어째서 언더독 스토리가 의미있는지, 성장서사를 좋아하는지에 대한 답변 같아서 발췌해둠.
개인의 PER
개인의 경제활동에서는 자본에서 생긴 돈만이 내 돈이다.
연간 1억원 버는 학원 원장님은 1억원이 자기 수입이라 생각하면 안된다. 1억 원 중 아껴서 다른 곳에 투자된 돈이 매달 만드는 돈이 자신의 진짜 수익이다.
한달에 50만원 나오는 오피스텔을 매입했다면, 그 것이 온전한 PER이다. 한 달에 50만원을 버는 사람이 1,000만원 버는 사람처럼 살면 안된다.
Note: 대다수의 근로소득자의 PER은 0인 셈. 적극적인 재산 이동을 통해 하루 하루 자본 이익을 만들어내야 한다. 당신의 수입은 진짜 수입이 아니다. 이 점 명심하고 자산 재배치를 늘 해야할 것이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
작은 돈이 사람을 부자로 만들고 큰돈이 사람을 가난하게 만든다
작은 돈을 소중하게 대했더니 큰돈을 데려온다
Note: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부자로 올라간 사람의 말이다. 작은 돈의 소중함, 몇 번을 되새겨도 중요하다(!)
가족 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행동요령(!)
상황1) 재산 10억 안쪽일 때
하지 말아야 할 일: 형제들 창업자금 렌탈, 부모님 집이나 차 바꾸기, 형제들의 주택자금, 생활비 지원은 하면 안됨
해야할 일: 부모님 모시는 분에게 명품가방 사주기, 조카들 노트북, 단체 식사 값 혼자 내기, 부모님 생활비
가족을 지원하는 시기가 아니라 가족을 흩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상황2) 재산 규모가 50억 안쪽 일 때
할 일: 이 때 부모님 집이나 차를 사준다. 부모님 용돈이 아닌 생활비 책임 진다.
하지말아야 할 일: 형제에 대한 사업자금이나 주택자금 지원보다 현명하다
상황3) 재산 규모가 100억원 이상 넘어갈 때
이 때부터는 형제 중 가난한 사람이 있으면 안된다. 그들의 가난은 이제 당신의 책임이다.
자산이 자산을 만드는 시기다.
부모님 해마다 여행 보내드리고, 친한 친구도 함께 보내드리라.
친지들 경조사 지원하고, 선물하라. 이 일은 배우자 통해서 하라.
Note: 언젠가는 써먹어보자는 마음에 기록해둔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쿼터 법칙
내 동일한 경제력을 가진 사람들의 쿼터 수준에서 생활한다
10만 달러를 벌면 2만 5천달러 수입을 가진 사람 처럼 살고,
100만 달러를 벌면 25만 달러 수입을 가진 사람처럼 살고
1000만 달러를 벌면 250만 달러 수입을 가진 사람처럼 살라
검소함과 사치 사이의 기준을 만들어 준다. 수입이 줄어들면 줄어든 수입 기준으로 쿼터 법칙을 따르면 된다
Note: 내 기준으로 한 번 정리해서 적용해봐야겠다.
돈을 모으는 네가지 습관
첫째, 일어나자마자 기지캐를 켜라
둘째,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정리하라
셋째, 아침 공복에 물 한잔 마셔라
넷째,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을 양보하지 마라
Note: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책에서도 유사한 부분이 나온다. 부자가 되는 첫번째 원칙은 명백하게 자기관리인 것이다. 동서양 막론하고, 어느 책을 막론하고 이 부분이 반복 서술된다는 점에서 정말 꼭 따라야 할 원칙이란 확신이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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