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자의 현실적인 성공 조언

 

안녕하세요,

돈과 더 원만한 사이가 될 동글머니입니다

 

오래간만에 유진아빠 멘토님의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

 

지난 열중반 고퀄 강의 1강부터 4강까지를 요약해주시며,

자신만의 언어로 하나 하나 강의별 키워드와

남겨야할 포인트를 다시 짚어 주셔서

리플레이 없이 또 머릿속에 한 번 더 각인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_</

 

강의를 들어보면서 멘토님의 현실적인 조언 몇 가지를 곱씹어 보았습니다.

 

1. 실패를 받아들이는 방법

 

수업 키워드를 설명해주시는 것 외에

문득 강력하게 귓가에 꽂히는 단어가 있었는데,

바로 '실패'라는 키워드였습니다

 

10억달성기에서도 말씀주셨던적이 있었던

투자 실패 사례였는데요

 

만약 그 때 그 투자가 성공적이었다면,

잘못된 투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제대로 알지못하고, 배우지 못한채 수익만 났더라면

더 위험했을 거라는 자기 반성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픈 손가락 같던 1호기

가장 수익률이 낮은 물건을 복기해보면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과거의 실패들을 복기하면서

온 몸이 아니라 뼈에 새긴 (ㅎㅎ) 사무침이 어쩌면

더 나은 성장으로 향하는 징검다리가 되었을지 모릅니다

 

실패를 어떻게 리프레이밍 하는지에 따라

실패를 어떻게 거름 삼을지 그 선택에 따라

현실적인 훗날이 달라질 수 있음을 새삼 느꼈습니다 +ㅅ+

 

2. 부동산은 땅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임장 루트를 그리거나,

매물 임장을 하고, 물건을 매수하고 임대를 놓는 여정 속에서

틈틈히 넘쳐 흐르는 통찰력 힌트를 주울 수 있었어요!

 

부동산이 땅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고 예전에 말씀주신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임장을 다닐 때 늘 지형과 입지 요건,

그 동네에 사는 사람들의 구성들을 떠올려봅니다 :)

 

앞마당이 많아질 수록,

이런 형태의 지형, 이런 입지조건에서는

이러한 연령대와 개성의 사람들이 있었구나 하며 한 겹 한 겹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이 겹쳐지는 걸 느낍니다

 

손품 판 것이 눈으로 확인되기도 하고,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 임장한 나머지 사람들을 많이 보지 못하더라도

손품에서 얻은 연령대별 인구를 생각하며 가상의 움직임을 입혀보기도 합니다.

 

구도심의 전형적인 모습,

신규 택지의 놀이터와 공원의 사람들,

학군지의 모습 등.

 

거주지 이전에 보수적인 어르신들과,

신축과 좋은 환경을 찾아 프론티어 정신(?)으로 신규 택지로 가는 30대들

학원가를 바삐 오가는 아이들과 부모님들

 

이 과정에서 매매가와 전세가 줄 세우기를 통해

신규 택지가 들어올 때

어떤 사람들이 어떤 선택들을 내렸는지 그려지기까지 했습니다 :)

 

이런 생각들이 모이면

부동산의 공급에 달려있는 해당하는 입지와

부동산의 수요에 해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통찰력이 쌓이고,

좋은 투자로 이어질 날이 오겠지요?

 

3. 습관은 우리가 정기적으로

직면하는 문제와 스트레스를 푸는

일련의 자동화된 해결책

 

여러 가지 독한 실천 방법을 동반한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지만,

 

마지막 주차에 읽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과 겹치면서,

이 말이 아주 인상적으로 들어왔습니다

 

해가 뜨든, 비가 오든, 눈이 내리든,

습관이 우리를 구할 것입니다

 

다시 루틴의 세계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준

동료들과 열중강의와 멘토님과 월부분들에게

많은 감사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