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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장 가기 전엔 손품을 팔아야 행복해진다는 전설이 있어(feat.주우이님)

by 동글머니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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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글머니입니다!

 

열중 원씽하느라 눈이 충혈된 요즘입니다

오메가3, 루테인 잘 챙겨드시고 있으신지요?

 

'합법적 임장 면제권' 받고 행복해했던 나는 어디가고 (...)

 

이 책, 저 후기,

이 강의, 저 줌모임 하다보니 눈이 시뻘겋네요!!!!!!

 

충혈된 눈으로 주우이님의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행복한 투쟈쟈.....주우이님.....☆★

행복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ㅎㅎㅎ)

강의 초반에 자기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유독 행복해보이시네요!!!

 

투자를 하기 전의 삶을 잠깐 비교해주셨는데요.

 

괜찮은 회사, 좋은 동료들, 그럭저럭 지내면서

그땐 그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금의 행복이 100이면 그 때는 30 정도'였던 것 같다고 말씀하세요.

만약 삶의 성공, 만족, 성취 정도를 0부터 10까지 등급을 매긴다면,

우린 모두 10등급을 원할 것이다

미라클 모닝 중

책 Good to great에서도

'탁월함'을 방해하는 요소가 '우수함'이란 말도 했던 게 떠오르는데요.

 

적당한 만족과 한계를 넘어 성장을 거듭한

주우이님에게서 찐 행복의 기운이 화면을 뚫고 느껴졌습니다.

 

소확행 이상의 행복을 꿈꿔보며

강의를 마저 들어봅니다!!!

 

손품 빌런 대하는 방법

최종 보스 "임보"를 어떻게 하지?

알고 있습니다.

 

임보는 투자의 확신을 갖게 해준다는 것!

다음번에 투자 결정을 하게 될 내가 본다는 것!

 

머리로만 알지

마음이 몰라준다는 게 함정이네요!

 

해야지 해야지 머릿 속만 바쁩니다.

아직도 최종보스인 것만 같은 손품!!!!!

어떻게 접근해볼 수 있을까요?????

 

발품의 A to Z를 설명해주셨던 실전반 강의를 들었던 기억에 보태어

손품의 소중함을 다시 알려주십니다.

 

몇 가지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다시 복기해봅니다.

 

Q1.손품, 왜 할까요?

 

우리가 현장에 나가서 임장을 하면

200~300m 앞을 볼 수 있습니다.

건물들, 사람들 분위기가 보이죠.

 

하지만 학교만 봐서 그 학교가 공부를 잘 하는지!

공터만 놓고선 거기 몇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올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장에서 나무를 본다면,

손품으로는 숲 전체를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새> 중 버드 아이뷰로 유명한 쇼트

갑자기 스케일 웅장해지는 느낌 :D

 

'새와 같은 눈높이'에서 조감하는 거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사전조사란 것이 엄청난 예술처럼 느껴지고

 

예술병 걸린 내면의 자아가 기뻐하는 것도 느껴집니다!

 

그렇구나! 이건 예술이구나!

 

알량한 예술 자아가

엄청 좋아할 것 같고,

갑자기 숨통이 좀 트이는 느낌이라 남겨둡니다.

 

Q2. 사람들이 손품을 어려워하는 이유?

 

※주의: 공감 대잔치

 

힘든 게 당연하죠.... 당연해.....

 

잘 하는 보고서 보면 눈만 높아지고,

모니터 앞에 끼적인 현실 보고서는 초라하고 힘든게 당연합니다!

 

글쓰기에서 발생하는 괴리랑 비슷한 거 같아요.

고급 독자라해서, 고급 작가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극복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다?????

모작, 습작, 양쯔강 이모작 오예~~~~~

 

그냥 열심히 똑같이 작성해보고, 나의 생각을 녹이는 것!

임보의 갯수가 늘어갈 때마다 더 나은 임보를 추구하는 것!! 이었습니다!!!

게다가 '이걸 써서 뭐에 쓰냐'는 내면의 목소리 반성해봅니다.

 

주우이님의 유명한 '5일만에 투자하는 법'

잊고 있었네요!

 

예술이 투자가 되고, 투자가 예술이 됩니다 '-'

 

5일 컷 가능했던 이유???

미리 손품을 제대로 팔아뒀기 때문이었어요.

 

잊지말자! 투자를 위한 임보!!!

농사짓자 이모작~

 

사실 실전반 때 내집마련 한 지역이 임장지였는데요!

선등기 후임보 하면서

임보의 소중함을 너무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앞으로는 챠곡 챠곡 써서 하나 둘 씩 투자로 연결시켜보자고 다짐해봅니다.

 

그렇게 수백장짜리 보고서를 보다 보면, 쓰다보면

"잃을래야 잃을 수 없겠네요"(feat.월부 직원분)

소리를 듣게 되겠지요.

 

회사에서도 쓸일 없는 만리장성같은...보고서.......

보고서만 잘쓴다면 월급 끊길 날도 오지 않을 것만 같은....너낌.....

 

슈류류~~~~ 입지 평가인 일자리, 교통, 학군, 환경, 공급 보는 법도

다양한 실사례와 기사와 함께 다 떠먹여 주십니다.

 

특히 기사를 잘 찾는 방법 꿀팁 알려주셔서

콕 박혔습니다!!

BM

기사를 찾아볼 땐 '특정 시기'를 지정하고, 필요한 키워드 2~3개 조합한다.

다음 번 임보엔 기사도 넣고,

공급 물량 분석도 디테일하게 해본다.

 

Q. 손품, 루틴이 있나요?

 

강의 후반부에선

손품의 루틴을 알려주시네요.

 

매월, 매주, 매일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는

'습관이 곧 나의 정체성'이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투자자의 정체성으로 무장하려면,

역시 손품 3종 세트!

데이터 읽는 방법 3종 세트!

정도는 챙겨가셔야겠죠?

 

걱정마세요!

행복한 투자자 주우이님이 다 알려줍니다.

 

떠묵 떠묵

알려주면 해야겠죠? ㅎㅎㅎㅎ

BM

 

매일 실거래가!

랜드마크 아파트 알람추가

(기존 호갱노노만 했는데 네이버 부동산 알람도 넣자!)

 

매주 금요일 KB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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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색깔! 흐름!! 가장 밑단부터 훑기

 

KB 월간 시계열표

매월 시세트래킹&부동산 지인

 

루틴에 추가하기 >_<

요기에다가 이번에 <아주작은 습관의 힘> 읽으면서 찾아낸

임보 습관들이기 8가지를 추가로 하면,

저도 투자자 정체성 이제 좀 심어질까요 ?_?

 

참, 그리고 손품 루틴 알려주시는 척(?)하면서

비교평가 하는 법도 같이 알려주십니다.

알차 >ㅁ<

 

행복한 투자자 되는 법!

'결과' 보다는 '과정'을 즐기세요~~~

더 좋은 여행을 하기 위해

여행의 과정에서도 행복을 찾으세요

출처 입력

초보들은 '과정' 보다는 '결과'를 더 크게 봅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을 견뎌내려면

결국 '과정'을 즐겨야 한다는 것이 행복한 투쟈쟈 주우이님의 말씀이었어요.

 

이상이되는 목표와 현실과의 괴리는 다들 있습니다.

(서울 랜드마크 아파트 매전차보다 더 큰 괴리감 ㅎ....)

 

그걸 좁히는 과정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껴야 목적지까지 갈 수 있지

그 과정이 지옥 같으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너바나님, 쏘쿨님에게 팟캐스트 녹음할 때, 물어보셨대요.

 

"혹시 행복하시냐?"

 

당연히 행복하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처음 투자할 때, 1년차 2년차가 생각나냐?"고 여쭸더니

 

"고생한 생각이 안난다. 좋았던 기억이 에피소드로 남는다.

함께 임장간 기억, 맛있는 거 먹은 것, 투자의 좋은 성과"

 

"그러면 돌아가고 싶냐?"

 

절레 절레하셨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주우이님 마저도 35살로 돌아가고 싶냐고 하면 못 간다고 하시네요.

그만큼 힘든거에요.

 

대신 지금은 정말 좋아하는 것들로

시간을 채울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장 한 달에 25번 나가야 보이던 게

이제는 한 번만 나가도 투자할 지 감이 잡힌다고요.

그리고 그 남는 시간엔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고요.

 

개인적으로 즐겁게 열심히 하는 것이란 뭘까?

이걸 이번 달 몰입의 테마로 잡아봤었는데요.

몰입 독서 후기에도 썼었어요 :)

 

그런데 주우이님에게서 큰 답변을 받은 것 같습니다.

 

 

과정부터 결과까지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는 월부 라이프~~~~~ /ㅁ/

 

다들 눈이 빨갛고, 다리가 아프더라도

계속 함께 해나가길 기원합니다!!!!

 

BM

성공한 사람을 본다면,

어떤 식으로

어떤 마음으로 했는지를 보라

주우이님, 그리고 책 <일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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