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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하락장을 겪어본 투자자 너바나님의 4D 같이 생생한 강의!

by 동글머니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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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7시에 퇴근하고, 새벽 3시까지

연이어 너바나님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클찔이 저에겐 익숙해진 온라인 수업이었어요.

그 어느 강의보다 생생했습니다.

 

마치 제가 아지트에 앉아있고 공기의 흐름이 느껴지는 것 같은 강의!

자고 일어나니 간밤에 정말 생생한 꿈을 꿨나 싶어요.

필기해둔 노트를 보니 강의를 들은건 맞습니다!

 

왜 강의가 4D 같죠?!

 

너바나님께서

직접 땀흘려 찾은 공간

시장에서 만난 진실의 순간

거쳐온 수많은 사람

이 시간을 관통해 온 한 사람의 세월

 

그 시간에 보태어서

나부맞 재독하면서 읽은 활자들이 같이 겹치고,

그간 들어온 너바나님의 강의와 유튜브가

차곡 차곡 포개지면서 4D 강의 같았던 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열반을 들을 때 온다는

충격과 공포의 시간이

저에게는 어젯밤에 펼쳐진 것만 같습니다!!!

 

늦되군요 :D

너바나님 말씀에 이제 귀가 트인 느낌 (ㅋㅋㅋ)

 

 

 

먹을 때는 레버리지로 2배, 떨어질 때는 2배로 OOO 거에요!

하락장의 진실을 아는 유일무이한 투쟈쟈...★☆

이번 강의는 하락장을 견뎌본 투자자만이 해줄 수 있는 조언과 진단이 가득했습니다.

 

2번의 수도권 대세 상승장을 종이접기하듯 나란히 포개어보니

시장 상황이 거시적으로 한 눈에 쏙 들어옵니다

상승장에서 오른 지역들을 쭈욱 보니 강남권, 신축 선호 트랜드가 읽히는 MAGIC

그리고 그 신축들이 '신도시'에 의한 것인지 '뉴타운'에 의한 것인지,

그리고 해당 도시들이 입지적인 부분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도

한꺼번에 조망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락장에서 펼쳐지는 일이 관건이죠!

현장에 있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굉장히 많은 수강생분들이 지금 수도권 시장을 '어깨' 이상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손들어보라는 것에 대한 반응으로 유추! +ㅅ+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다음엔 하락, 보합장이 올텐데 그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산이 깊으면 골이 깊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

평균보다 많이 상승한 곳의 하락 폭이 컸습니다!

가수요가 더 크기 때문이지요.

대신 상승장에서 주춤했던 지방이 하락장에서는 폭풍 상승하는 막대그래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당시 너바나님께서 수업을 들으러가면 강사분들은

"똘똘한 한 채=블루칩 아파트"를 하라고 권하셨다고 해요.

그러나 쟉고 소듕한 종잣돈으로, 상승장 끝에서 시작한 너바나님.

갭1억 이상인 수도권 장엔 진입이 어려우셨다고요.

지역마다 사이클이 다른 점을 적극 이용하면 아직도 기회가 있다고 말하십니다.

 

계속해서 대치동, 구로, 해운대 등의 아파트 예시로

상승장에서 WIN하는 아파트와 하락장에서 WIN하는 아파트를 비교해주셨습니다.

 

레대펠~레대펠~ 신나는 노래~~~

나도 한 번 불러보자~♪

라는 마음에 번쩍 번쩍 손이 올라갔습니다만, 하락장에서 이기는 아파트는 아니었지요.

 

(이게 4D 강의지 뭐에욬ㅋㅋㅋ 방에서 보는데 손은 왜 들었을까요ㅋㅋ)

 

가치있는 물건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평가'된 시점에 사는 것 역시 중요했습니다!!!!

안 좋은 지역은 늦게 오르고 빨리 빠진다던 돌아다니는 말이 꼭 진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서울 외곽 소형 아파트 같은 실수요가 있고, 전세가율이 높은 케이스의 경우, 소폭으로 빠질 순 있어도

전세가율이 우주방어 들어가서, 다음번 흐름에도 바닥을 치지 않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또 전세 레버리지 투자가 갖는 진실에 대해 소름이 오소소 돋았어요.

재독으로 나부맞을 읽으면서도 엄청 크게 와닿았던 포인트였는데요.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리스크 또한 극대화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양날의 검 레버리지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익률 계산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깨우칠 수 있었어요.

잠실 OO 아파트가 25억이고, 내가 투입하는 자본이 13억일 경우 100% 수익나려면????

그 아파트 가격 50억 넘어야 하는거였어요.

언젠간 되겠지만, 언제 될까요?

 

아파트 보면 저환수원리가 자동으로 띠리릭! 계산되는 그 날까지

뇌랑 뼈에 새겨질 때 까지!!!!! 반복 반복! 해야겠습니다!!! 직업 투자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위해 화이팅!!!

 

덧:

그리고 지방은 신축이 더 의미가 있다고 하는 말씀 한 마디에서

신축의 그라데이션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항상 신축을 어디까지 프리미엄을 둘지가 고민되었는데요

 

브랜드+대단지+택지(천안 성성) > 그냥+중소규모단지+택지(천안 백석) > 나홀로 신축 > 나홀로, 고바위 신축

신축 선호에도 그라데이션이 있음을 갑자기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BM

임보 쓸 때 뿐만 아니라,

임장 시에도 계속 저환수원리를 따져본다!

 

규제 비교 평가를 통해 알게된 사실

"그래도 괜찮아"를 외치면서 계속 해나갈 수 있는 이유

너바나님이 투자를 시작한 2003년

중과세는 기본, 종부세는 시작, 신고제 디폴트였던 현실을 말씀해주십니다.

 

"지금 시작하는데 왜 하필?"

이런 생각 다들 해보셨을 거 같아요

 

물론 너바나님의 시작도 그러했기에,

그리고 그 세월을 딛고도 성과를 이룩한 투자자가 세상 어딘가엔 있기에,

마음 속으로 계속 "괜찮다"를 외칠 수 있게 됩니다.

 

정권별 규제의 스탠스와 주택 매매,전세가 증감률을 그래프와 표로 보여주시는데요.

덕분에 규제 비교평가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놀랍게도(!) 규제와 가격의 오르내림은 큰 관계가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규제를 짐작할 순 없고 대응만 할 수 있을 뿐임을 알려주십니다.

다양한 규제에 대한 정보가 이어지면서 감탄하다가,

'종부세' 영역에 이르러서 한 번 더 정신차리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열반 강의에서

세금이란 정부와 동업을 하는 비용이라고 짚어주셨던 게 기억이 났어요.

회사에서 매출이 났는데, 직원에게 수익을 나누지 않는 게 말이 되냐는 관점에서 보라고요!

 

Aㅏ. 그렇군요!!!!

싱글이라 인별과세 꿀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종부세 보석함 간수를 소중히 해야겠단 생각이 또 들었습니다.

 

또한 세상 모든 일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는 점이 다시 한 번 큰 울림으로 돌아왔습니다.

종부세를 내더라도, 그 이상의 수익을 내면 된다 이거에요~~

장점만 취해야지! 그런 태도는 있을 수가 없는거에요~~~

비용과 편익을 고루 헤아려보는 것. 그것이 부자의 Not A But B임을 다시 새겨봅니다.

 

양도세 중과가 일반과세로 바뀌는 것에 대한 진실을 말씀주시는데요!

집이 없는 사람 입장에선 양도세가 바뀌더라도 혜택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일반과세되면 그제서야 산다? 그러다가 다시 중과맞을 때 팔 수 있을까요? 엄정한 진실이지요 (...)

 

결국 정부정책을 대할 때는

변하는 것/변하지 않는 것

피할 수 있는 것/피할 수 없는 것

4가지를 잘 고려해서 조절할 수 있음을 알려주십니다.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3종 세트에 대해 피할 수 있는지를 하나 하나 따져봐주십니다.

이것까지 다 떠먹여주신다는 (눙물 ㅠㅠㅠ)

 

어리버리 헤매는 초보들을 위해서!!!!

OOO의 실제 투자 사례까지 알려주셔요.

 

그래요. 괜찮아요!!!

우린 괜찮아!!!!

한없이 게으르게 생각하고, 편견으로 가득차있는 마음에 대해

하나 하나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주셨습니다 :D

 

BM

항상 '비용'과 '편익' 새기며 투자에 임하기

모의 투자를 할 때도 계산해보기

 

투자자 연대기: 초보자 실수 방지턱

어떤 세월이 지금의 너바나님을 있게 했을까요?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과연 뭘까요...?

너바나님이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겪어오신 세월을 4등분해서 차근히 들려주십니다.

 

앞장 서서 걸어보았더니,

밟아선 안 될 것들이 있더라~ 하는 마음으로

부끄럽지만, 초보자들이 그 길을 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된 강의였습니다.

 

너바나님이 겪었던 어려움들을 리플레이하는데

제가 그 방지턱을 같이 덜컹 덜컹 넘는 그런 4D 체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방구석에서 모니터만 보고 있는데 이거 왜 4D에요?????

 

초보자를 위한 실수방지턱, 정말 든든하네요!

 

각 시기의 너바나님의 Version을 SWOT 분석으로 풀어주셔서

더욱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초창기의 너바나님은 직장을 다니는 강점외엔 온통 약점과 위협 속에서 시작하였어요.

통찰력도 없고, 부끄럼도 심하고, 투자금도 없고, 집중력마저 약했다고요.

지금도 눈을 잘 못 마주치고, 책도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너바나님이 왜 제 소개를 대신하고 있나요 /ㅂ/

초보자들이여 힘을내요!!!!

 

사족: 다시 성격 검사를 받은 너바나님이 내향형으로 밝혀진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ㅁ+

어쩐지 강의를 하고 나면 힘이 들더라는 말씀 ㅎㅎㅎ

강의에 온 기운을 쏟아 부어주심에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그 시기의 너바나님이 독하게 마음 먹으며 다짐한 것은

"운이란 것은 내게 없다. 실력만으로 가자. 실력으로 1등하면 부자가 되겠지"

였다고 합니다.

 

초창기 스터디 하셨던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어요.

초심자를 무시하는 분위기, 스터디를 조직해도 발표를 부탁하면 자꾸만 사라지는 다른 초보들 등등

 

ㅆㅋ,ㅇㅊ, ㅂㅅㅇ 대표님과 임장 다니던 시절 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

그 때 함께 하면 멀리갈 수 있다는 걸 온몸으로 느끼셨던 것 같아요.

 

당시 수도권 투자를 할 수 없음에도

질질 끌려다니면서 1기 신도시를 보며 앞마당을 넓힌 것이나중에 신기하게 수익으로 돌아온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수도권 앞마당 빨리 하나 더 해야겠단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10년 뒤 복기를 해주십니다.

고수의 복기란 10년의 세월이 걸리는 것이네요.

돌아보니 그런 의미더라 라는 찐고수의 스웩이 느껴집니다.

 

천안과 분당의 두 아파트의 매매와 전세가를 쭉 세월 흐름에 따라 보여주시는데요.

입지만큼이나 저평가가 중요하다는 걸 아셨다고 해요.

지방은 매도타이밍도 생각해야하는 것 역시 덤이고요.

 

10년, 아직 저에겐 인생의 1/3 정도 되는 시간이라 길게만 느껴지는데요.

'저환수원리'의 '저평가' 하나를 뽑아내기 위해 걸린 10년의 세월이 유장합니다.

너바나 레시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새삼 그 세월의 무게가 느껴져요.

 

 

그리고 경매투자자 시절에서 정말 뇌리에 확 꽂힌 한마디가 있었어요!!!!!!

 

"여러분은 지금 세금 이야기를 하죠?

집 값이 떨어지면 세금은 당연히 안내요.

하락장은 낼 세금이 없어요! 그냥 까여요. 그냥 마이너스!!"

 

양도세라는 것도 결국엔 올라야 내는 세금이네요 (...)

하락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피부에 느껴졌습니다. 4D 체험 한 번 더!!!!

 

그리고 경매 투자자 시절 낙찰 받은 한 아파트에서, 전세상승분이 난 걸 보여주셨는데요.

그로 인한 수익률이 무려 0000%

 

머릿속 자욱하던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시스템 투자의 실체를 투명하게 보게 되니.

아! 이게 안개가 걷히고 불확실성이 줄어들수록 사람들이 진입하는 그 경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한 번 더 4D 체험을 (....)

 

시스템 투자의 찐 실체를 보게 되어서 강의듣기를 멈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걸 왜 열반 강의때는 '알겠어'하고 넘겼을까요? ㅎㅎㅎ

 

그리고 이 때 너바나님이 성장의 정체기를 느끼게 되었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OO O을 담으셨어요?"

 

한 마디에 '하는 척'만 해온 5년차 시절을 반성하셨다고요.

그리고 미친 구간을 소개 해주세요.

제가 나부맞을 읽을 때 마다 울컥하고, 숙연해지는 그 부분이 생생하게 영상으로 플레이됩니다.

 

매일 천안에서 인천을 출근하며 81채 임장한 오피스텔 건에 대해서,

임장보고서를 보여주시면서 경험담을 말씀주시는데

또 한 번 울컥했습니다.

 

이 때 함께 경매에 참여한 투자자 중 가장 초보입장에선 너바나님이 하신 행동 모토는

"받은 것 보다 더 주려고 한다" 였습니다.

 

소소하게 수도권 투자시절에서는 둘째의 어여쁨을 설명하시는

행복한 너바나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ㅋㅋㅋ)

자꾸 인상 험악하시다라고 하는데 너바나님.... 귀여우셔욬ㅋㅋㅋ

 

암튼 역시 계속 이어지는 '미친 구간'인데요.

회사 다니고, 열반 실전반 강의도하고, 투자 16건에 관리 40채 .....ㅎㄷㄷㄷ

아...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가요......???

 

발품을 믿고,

살아남으면서,

실력이 있으면 돈이 따른다는 말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머니게임 레벨 10단계와, 돈을 다루는 4가지 능력이 나오는데요!

 

유튜브에서 언급하실 때마다 너무 궁금했던 내용이!!!!!

열중반 강의에 있었네요!!!!

어디가서 들을 수 없는 그 유일무의한 강의를 드디어 들었습니다.

 

돈 벌기 - 관리하기 - 불리기 - 부리기 각각의 스텝을 하나씩 밟아야하고,

하나라도 빠지면 안된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스스로가 어느 레벨에 있는지,

어떻게 돈을 대하고 있는지 메타인지력을 강화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파이어족에 대한 말씀을 해주세요.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의 주인으로 사는 방법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주십니다.

 

너바나님의 세월을 돌아보면서,

투자자의 긴 호흡이란 어떤 것인지 간접 체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상승장 끝에서 시작한 우리들도,

뚜벅 뚜벅 걷고, 몰입의 구간을 헤쳐나간다면,

어떻게 더 나눌지 '지행용훈평' 단계를 생각해본다면,

더 멀리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을 유일무이한 강의를

4D 체험하면서 들어본 긴긴 후기를 마무리해보려고요

 

항상 감사합니다. 너바나님!

 

 

BM

항상 무얼 더 줄 수 있을지 고민하자!

그리고 나의 목표를 한 번 더 확실히 생각해보자.

정말 그 정도의 돈이 필요한가?!

행복 10계명 작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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