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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억짜리 부동산 보고서를 쓰고 있었다

by 동글머니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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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과 원만해지고 있는

동글머니입니다 :D

 

이번엔 꽤 오래 묵은 투자 견습생(?)이

초심을 돌아보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01

월급쟁이가 '인내'하며 모은 종잣돈

'확신'의 임보를 거쳐서 전환시키기

 

밥잘 튜터님의 정규 강의를 처음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_<

꾸준함과 추노꾼의 상징이시라 들었는데,

과연 그 그릿이 화면을 뚫고 느껴지는 거 같았어요!

 

임보 앞에 속절없이 무너질지도 모르는,

초보 투자자를 위해 WHY에 대해 강조해주시는 강의부터 해주셨습니다

 

"소중한 종잣돈 모아서 1년에 1채, 2채 어떤 투자를 하고 싶으세요?"

"월급쟁이가 자기관리를 하고, 갈등을 마주하며 모은 돈 입니다"

 

이 두 마디에 문득 마음이 철컹했어요!!

 

다 낡아서 떨어진 임장용 신발 하나 사는 것에도 결심이 필요하고,

햄버거를 세트로 먹을지 단품으로 먹을지도 고민이 필요한 우리는 월급쟁이 투자자!!!

 

매일 지출 통제를 하는 것쯤이야 하며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가도

저 말을 듣고 보니 감정의 밀도가 높은 갈등을 거듭하고 거듭한 끝에 모인 소중한 종잣돈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소중한 종잣돈이니만큼

투자로 전환하기 전,

'임보'라는 확신의 관문을 거치는 게

어쩌면 당연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수많은 짭마당들이 많네요 ^^;

임보를 단 한 장도 쓰지 않은 짭마당은

거짓말처럼 동네 특징 조차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무슨 슈퍼컴퓨터 두뇌라고 배짱을 부렸는지 참 >_<

 

BM

- 앞마당 임보 보수 공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2

묵은 견습생의

임보 탈~탈탈~~ 돌아보기

 

저는 1호기 투자 없이

2년 2개월 묵은 투자 견습생인지라 (...)

 

임보를 위한 임보를 17개 쯤(지역 23개 정도) 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어요

때론 입지 분석에서 끝난 미니 임보도 있고, 때론 매물까지 다 보고도 1등 못 뽑은 임보도 있고 합니다

22년 11월부터 23년 3월까지 암흑기에는 거의 임장만 다니고, 단지 정리, 매물 정리만 가까스로 했었네요

 

1달에 1개의 임보가 드라이브에 차곡 차곡 쌓인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나가고 있는 스스로에게

다시 실준반 강의를 듣는다는 건 무슨 의미인지

임보를 써서 미래의 2억과 바꾼다는 건 어떤 과정을 요하는지

돌이켜볼 수 있는 기회를 준 밥잘님에게 감사합니다 '-'

 

모든 임보가 다 동일한 가치를 가질 순 없겠지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떤 앞마당은 튜터님이 있을 때,

어떤 앞마당은 동료들과 함께, 코칭을 받으며 탄탄하게 쌓았고.

어떤 앞마당은 얼레벌레 지나가기 바빴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그렇게 얼레벌레해버린 앞마당이

실준반 강의에서 계속 예시로 등장합니다 ㅋㅋㅋㅋㅋ

S구, Y구, A구 ㅋㅋㅋㅋ

어느새 부족한 앞마당의 프레임을 잡아주시는 튜터님에게 그저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phew

 

BM

강의에서 뒷마당을 낱낱이 뽀개줄 때, 놓친 뒷마당 보완해준다(!!!!)

 

 

03

임보의 4개 파트는

같은 힘으로 쓰는거에요!

 

참 재미있는 사실은,

임보에서 이미 익숙해진 구간은

강의도 수월하게 술술 들린다는 점인데요

 

그 가운데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이 몇 개 있으면,

이젠 그 몇 개만 다시 잡아다가 BM하면 됩니다

 

BM

- 소득수준을 분석할 때는 해당 가구의 예상 저축액과 주택담보대출 가용액과 원리금도 함께 시나리오에 넣는다

(원래 1등 뽑을 때 리스크를 두려워하면서 전세자금대출 시나리오는 작성했는데, 환금성이란 면에선 이런 것도 고려해야겠어요)

- 입지 분석 나노 디테일도 잡아준다.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디테일을 챙기자)

-시세 분석시 평당가-33평환산-전세율을 '인근지역' 버전으로 만들어준다

 

언제나 후순위를 못 면했던 결론과 1등 뽑기 부분은

강의를 들을 때도 초집중해서 들어야만 했습니다 ㅠㅠㅠ

 

참으로 안다는 것은 듣고 그치는 것이 아닌

반복과 실행까지 이루어진 다음에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1등 뽑기 로직을 누군가에게 공개적으로 설명해줄 수 없을 뿐더라

듣기만해도 여전히 정신이 멍~하게 날아가버리는 나는 (...) 반마당 부자! 헤헤헤헤

 

BM

1등뽑기 로직대로 차근 차근 팔로우 해본다

 

그래요!!!

아직도 나는 겉멋만 든 투자견습생 ㅋㅋㅋ

휘뚜루 마뚜루 얼렁뚱땅 넘어가고 싶은 날들이 너무 많지만 (...)

여전히 부족한 구간이 너무 너무 많아서, 계속해서 강의를 듣습니다

 

BM

- 임보 4개 구간을 같은 힘으로 쓰기 ㅜㅁㅜ/

- 임보 갯수로 20개 되기 전에 투자하기 !!!

 

이렇게 마디 마디 임보로 매듭지은

얼레벌레 성장!

실전투자로 한 단계 더 나아가야겠습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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